아파트관리비 출금용으로쓰는 농협은행 계좌가 있는데
오늘 거래내역 살펴보다가 12/12 낮에 5만원 인출이 찍혀있더군요
그래서 농협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모지점 ATM에서 인출된 거라더군요..
전 그날 그 시간에 직장에서 일하고 있었고 그 지점은 가본 적도 없는데.....-_-;
게다가 현금카드나 통장 분실한 적도 없습니다.
그 지점으로 문의해보니 일단 본인이 직접 방문해야 하고
CCTV는 보여줄 순 없고 본인인지 아닌지만 확인해서 알려줄 수 있다더군요.
이후에 경찰에 신고하는건 알아서 해야하는건가 보던데...
소액이라 그 지점까지 가는 시간과 차비를 들이자니.... 애매하네요;;
정말 짜증이고 이런 일을 처음 당해보니 멘붕 오네요.
12월 초에 농협에서 안쓰는 계좌랑 현금카드 정리한다고 없앤 적이 있는데
그때 직원이 카드 직접 가위로 자르던데... 혹시...... 이건 제가 너무 멀리 간거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