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한탄글이라 죄송합니다.

얼마전에 티켓을 하나 구입했지요. 트리페어인가 트립에어인가...

싸게 올라왔길래 구입했는데 고객센터 연결이 안되기로 악평이 자자하더라구요

개인사정으로 스케쥴을 변경할 일이 없으니 그냥 구입을 했는데.

하필 그 다음주에 오사카공항 태풍피해가..

전 베트남항공의 호치민>오사카행을 구입했거든요.

그리고 엇그제 12일에 베트남항공 홈페이지에 해당 항공편의 결항소식이 뜬겁니다 ㅠㅠ

그런데 문제는 그 공지가 떴는데도 트리페어에서는 아무런 연락도 없네요;

13일부터 트리페어에 메일도 보내고 (현재 3통 보냈어요)

일본쪽 홈페이지에는 일본전화번호가 있어서 그쪽으로 열심히 전화를 넣는중인데..

전화를하면 자동응답기?가 예약은 1번, 캔슬은 2번 눌러라고 하고서 번호를 누르면 그대로 전화가 끊겨버립니다; ㅡㅡ;;;;

8시~3시 일한다길래 아침부터 한시간 간격으로 전화넣는데 절대 연결이 안되네요 ....

본사가 그리스인가 하던데, 영어도 안되는데 국제전화까지 할 엄두도 못내고 ㅠㅠㅠ

제가 보낸 메일은 읽지도 않았구요..

적다면 적은돈이지만 너무 괘씸하고 열받아요 ㅠㅠㅠㅠ

결항이 떠서 취소해야하는데도 수수료나 그런거 제외하고 환불요청되나요?

것보다 연락이라도 되야 뭔가 진전이 있을텐데.

일정 하루남았는데 어떻게 해주겠다 연락도 없고 너무 속이 타들어갑니다 ㅠㅠ

차라리 개인사정으로 취소해야하면 모를까 항공편이 취소되었는데도 버젓이 티켓은 팔고 대응은 안해주고..

트리페어 절대 이용하지 마세요.. 피말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