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까지만 해도 위니 위주 어그로 메타에
황건적을 비롯한 각종 렉사르 메타만 흥했다면
지금은 미드레인지나 운영 덱들도 충분히 해볼만한 생태계가 만들어졌다고 봅니다

비트라 불리던 황건적과 위니악흑은 
이젠 멸종직전까지 내몰렸고
주춤하던 미드노루는 많은 사람들이 
1티어라고 꼽을정도로 지난날의 아성을 되찾았습니다

물론 랭크 대세는 파마인건 확실하지만 
꾸준한 연구를 통해 1번 돌냥과 템포법사 미드노루들
어느정도 대처는 가능한 상황까지 왔습니다
약간 거품이 있다보지만 메타에서 볼수 없었던 용사제
용흑마등 용과 사제의 귀환도 볼수 있었습니다

그과정에서 주술사와 도적 몰락이 안타깝지만
20년이 넘은 매직조차로 컬러(하스로 치면 직업)밸런스는 맞춰진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카드게임 생태계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한건 
위니,미드,콤보,운영 등등의 덱들이 골고루 생존해야한다고 보기 때문에 
지금의 밸런스는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