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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최강 무기 '+5 진명황의 집행검' 최초 등장!
게시물ID : gametalk_2692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adan
추천 : 3
조회수 : 7604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5/08/10 11: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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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5 집명황의 집행검' (이미지 출처: 리니지 서버게시판)

국산 MMORPG의 대표작 '리니지'에서 한 유저가 전설 무기 '진명황의 집행검(이하 집행검)'을 +5 강화에 성공했다.

지난 9일 오전 리니지 쥬드 서버 'ID아카디아'가 집행검 강화를 시도했고 +5 강화에 성공하면서 리니지 사상 최강의 무기를 탄생시켰다.

ID아카디아는 '+5 집행검'을 쥬드 서버 유저들에게 공개하면서 무기의 스크린샷이 리니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되었다. 이에 소식을 접한 리니지 게임방송 BJ '악당폭군'이 자신을 찾아오자 ID아카디아는 해당 BJ의 개인방송을 통해 리니지 유저들에게 '+5 집행검'을 다시 한 번 증명시켰다.

해당 방송은 일요일 아침에 방송되었으며 2만2천 명 이상의 시청자 이를 시청해 많은 유저가 '+5 집행검' 등장을 관심 있게 지켜보았음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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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집행검 인증 방송, 일요일 아침 방송임에도 2만2천 명 이상이 시청했다

리니지 전설 무기 '진명황의 집행검'은 기본 공격력 30 / 35과 명중 +8, 추가 타격 +26, STR(힘) +2 옵션을 가진 양손검으로 이를 주로 사용하는 기사 클래스에게 최고의 무기로 손꼽힌다.

집행검 등 리니지 전설 무기는 제작을 통해서 획득할 수 있는 무기이고 무기의 뛰어난 성능만큼이나 2~3년 정도의 제작 기간이 소요되어 높은 희소성을 가진다. 이런 이유로 리니지 전 서버에 제작된 전설 무기는 수십 자루에 불과하며 대부분 +0 상태에 머물고 있다.

이는 전설 무기가 0 강화 상태만으로도 지존 무기의 위력을 보여주며 또 전설 무기는 +1 강화부터 실패 시 아이템이 사라지는 위험을 지니고 있어 그 누구도 쉽게 강화를 시도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집행검이 처음 등장하고 수년이 지났음에도 '+5 집행검'의 등장은 이번이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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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행검 등 전설 무기는 강화 +1부터 실패 시 아이템이 사라진다 

한편, 엔씨소프트가 지난 1998년 9월 서비스를 시작한 '리니지'는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의 성장과 함께한 게임으로 2013년에는 누적 매출 2조 원을 달성했고 현재까지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리니지는 레벨업과 아이템 강화, PVP, 공성전 등의 콘텐츠가 유명한데 최근 서비스 17년 만에 글루디오 서버 '데스나이트'가 89레벨을 최초 달성해 게이머들 사이에서 큰 이슈가 되었다.

또 최근 실시한 PC방 출석 이벤트 '세븐데이즈'를 통해 집행검과 동급의 전설 무기 '수정 결정체 지팡이' 획득 기회를 제공해 또 한 번 이슈가 되었다.


[전영진 기자 [email protected]] [gamechosun.co.kr]

출처 http://lineage.gamechosun.co.kr/board/view.php?bid=report&num=11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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