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는데 구속영장 발부 됐단 속보를 받았네요.
하던 일 다 때려치고 화면에 뉴스 띄워놓고 열심히 보면서 내심 만세를 외쳤습니다.
옆자리 동료가 "너 뭐 재밌는거 보냐?" 이리 물어봐서 "ㄹㅎ 구속되서 지금 구치소 간다이"라 말했더니 동료가 한숨 쉬면서 "야 저 치토스쪼가리 (트럼프)는 어떻게 안 되겠냐"란 말을 하네요.
아직 진실은 다 안 밝혀졌지만 어서 빨리 순조롭게 되길 바래요.
여기 미국에선 아직 희망이 안 보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