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시즌은 아예 기대를 접어야겠네요.
커피감독이 시즌중에 많이 욕먹기도했지만
준플레이오프 올라가서 한국시리즈까지 갔던 사람인데
이렇게 내쳐질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종박, 손션, 돈건, 써노인, 타신, 석민이...
이젠 김감독까지...2군 새감독인 송일수는
일본에 줄이 많은 김태룡단장의 꼭두각시겠죠.
내년에 얼마나 저질야구를 선보일지 기대되네요.
베어스팬질한지 20년 가까이 되는데, 이 팀은 늘 이딴식입니다.
예전에 안쌤이 두산이아닌 SK에서 은퇴한것도 짜증났는데
이러다 KBO역사상 최고의 3루수이자 베어스 역사상 최고타자인
김동주에겐 어떤 대접을 할지도 걱정입니다.
내년시즌은 기대도 안할거고,
홈경기 있을때면 일주일에 한두번 이상갔던 야구장인데
갈 일이 뜸해지겠네요. 짜증만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