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하기전에 날씨가 계속 흐릴거라 떠서 걱정했는데
5일내내 화창했고
햇볕은 뜨거웠지만 기온은 29도를 넘지 않았어요 ㅎㅎ
저녁에는 22도까지 내려가서 쌀쌀했습니다.

도야호 오타루 삿포로 후라노를 다녀왔는데
다음엔 다른곳도 가보고싶네요.
엄마도 너무 좋으시다고 겨울에도 와보고싶다고 하시네요
7살된 아들도 일본에서 해산물에 눈을 떴습니다ㅋㅋ

먹거리는 
멜론 옥수수 감자 맥주 카이센동 초밥 달다구리들 너무 맛있었고
제닐 별로였던건 털게~ 시장에서 먹었는데 가격에 비해 별로였어요 ㅎㅎ
7만5천원에 한마리였는데... 음.. 너무작고 개인적으론 비추 ㅋㅋ
다른 게를 먹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성게나 연어알등 신선하게 먹을수있는 해산물 너무 맛있었어요.
라멘 양고기는 일정상 못먹어봤지만 다음엔 꼭 먹어보고싶어요~~

저는 일본어라고는 아리가또고자이마스 오네가이시마스 밖에 못하지만
어지간한 관광지에선 영어를 다들 하시고 
못하시더라도 친절하게 손짓섞어가며 얘기해주시더라구요.

렌트를 3일밖에 안했는데 전일정이었으면 더 좋았을것을~
그렇게 좌우가 헷갈리는편은 아니었던거 같아요.
다만 국도에서 1차선 길이 길어서 앞에 차가 너무 느리면 그게 답답 ㅜ
근데 다들 추월안하고 몇십대가 그냥 따라가더라구요 ㅋㅋㅋㅋ

홋카이도는 처음인데다가
친정엄마도계시고 애도 있어서 
자유여행 숙박에 돈이 좀 많이들었는데
이번을 계기로 다음엔 홋카이도 여행을 더 잘 할수있을거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