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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의도치 않게 아파트 여고생 겁줌.
게시물ID : humorstory_2861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엠티캔
추천 : 1
조회수 : 89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3/21 22:09:57
1층 내려가서 담배피고 올라오려고 보니까 방금 누가 배달하고 나가서 1층에 엘리베이터가 똭!
아싸 하고 누르니까 2층으로 올라가길래 벽에 머리박고 좀 기다렸었심.

벽에 머리박는게 세다리로 지탱해서 그런지 안정감있는 자세라 피곤하거나 긴장풀때 자주하곤 함.

그랬더니 불이 꺼지고 좀 있으려니 여자애가 문을 열고 들어와서 불이 켜짐.
자세는 바로 했지만.
여자애가 나를 뭔가 두려운듯 이상한 눈빛으로 쳐다보더니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고 몇초 기다리더니
통화를 하면서 계단으로 올라가버림.

그 버튼 내가 눌러서 불들어 온거라구! 니가 누르기 전에! ㅠㅠㅠ

센서 불이 켜지자 마자 옆에 후줄근한 차림의 남자가 똭!!
졸 섬뜩했을듯. ㅠㅠ. 못생긴 내가 괜히 미안해지네여 어헝헝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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