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드 아트 온라인II 제11화의 실황 트윗을 개시합니다.
(1) 언제나 저녁이라는 인상이 강한 GGO의 세계지만, 대회용 맵에는 밤도 옵니다.
키리토의 시커먼 장비가 드디어 도움이 될 때... 음,
흑색이라 밤에 오히려 눈에 띈다는 말도 있는 것 같습니다만 w
(2) 다시 키리토에게 강함의 이유를 묻는 시논.
그러나 아마 그녀도 이제는 강해지기 위한 방법 같은 것을 남에게 물어도
의미 없는 것이라고 마음 깊이 알고 있지 않을까요?
(3) 저도 예전에 압도적인 생산력을 자랑하는 작가님에게
"어떻게 그렇게 쓸 수 있나요?"라고 질문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자 "원고를 쓰고 있다가 지칠 때 다른 원고를 쓰면 회복된다"라는 말을 받았습니다.
(4) ……이처럼 강인함은 개인적인 것입니다(^o^) 혹은《쓰기 위한 기술》이라면 가르치고,
가르쳐 주거나 하는 것도 가능할지도 모르는데 본질적인 부분은
역시 자신이 찾고 단련하는 수밖에 없군요.
(5) 총무성 가상과가 보관하고 있는《플레이어 본명 : 주소 : 캐릭터 이름》의 조합 명단인데,
이는 계정 작성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만일 가명, 가짜 주소로 등록된 경우는 속수무책입니다...
(6) 내년 가을부터 마이넘버(공통 번호) 제도의 운용이 시작하지만, 만일 장래 번호의
민간 이용이 이루어지게 되면 각종 계정 작성에 나 자신의 번호의 등록이 필수가 될지도 모릅니다.
그 경우 인터넷 게임에 대해서 말하면, BOT와 RMT를 위한 버린 계정의 대량 취득은 막을 수 있지만,
악의 있는 인물이 나의 번호를 훔쳐 버리는 리스크도 나올 거에요. 사회 보장 번호가 널리 쓰이는
미국에서는 도난당한 번호로 마음대로 신용 카드를 만들지 모르는 사이에 고액의 빚을 지우고
버리는 피해도 발생하는 것 같아요.
(마이넘버: 사회 보장·납세자 관리 제도에서 특정 개인을 식별하기 위해 국민 개개인에게 할당한 번호)
(7) 한편, 이웃 나라인 한국에서는 오랫동안 계정 작성시 인증에 주민등록 번호를 쓰고 있었지만,
그것이 지난해 개인 정보 보호를 목적으로 금지되었습니다. 게임 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크고,
유명한《청소년 야간 셧다운제》의 운용에도 혼란이 나온 것 같습니다.
(8) 인터넷에서의 편리하고, 확실하고, 안심하고, 획기적인 본인 인증 수단이 슬슬 발명되길 바랍니다!
이러니 저러니 말해도 제 번호의 민수용 개방에 크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는.
(9)『액셀 월드』에 나오는 뉴로 링커는 뇌신경 네트워크의 패턴으로 본인 인증을 위해 보안은
거의 완전 무결하다는 설정으로 되어 있습니다. 온라인 뱅킹에서조차 패스워드의 입력 일체 없습니다.
편리!
(10) 라는 둥 탈선한 사이에, 키리토 씨가 추리하고 있습니다. 진지한 장면에서 나오는데
《싱거운 명란젓》씨의 캐릭터 이름의 파괴력. 녹화 도중 마츠오카 씨도 조금 고생 하시고 계신 듯한w
(11) 《단말의 입력 데이터 엿보기》에 대해 좀더 보충하자면《더시드 규격》의 게임에는
《디테일·포커싱 시스템》이란 것이 있어서 바로 뒤에서 들여다 보지 않는 한 입력 중인 글씨는
판독할 수 없습니다.
(12) 스고우에게 사로잡혀 있을 때 아스나가 새장 문을 해제하기 위해
비밀번호를 육안으로 시도하지 못한 것과 같은 현상입니다. 그러나 아스나가 거울을 사용해
원근 이펙트의 문제를 해결한 것처럼, 쌍안경을 사용하면 문자도 읽을 수 있는 것
아닐까라고 키리토는 생각했습니다.
(13) 그리고 이건 무섭네요……. 풀 다이브 중인 플레이어는 실신 상태로, 무방비하니까요.
자고만 있다면 아직 침입자의 기색에서 잠을 깨는 경우도 있겠지만…….
(14) 도마뱀 VS 전갈은 전갈의 승리! 이런 동물이나 몬스터, NPC끼리의 전투는
현실의 MMO에서는 흔히 볼 수 있지만, 플레이어가 못 보는 곳에서도 싸우고 있는지
여부가 궁금해서 어쩔 수 없습니다!
(15) 각종 보안 장치와 어뮤스피어를 연동시켜, 이상이 있으면 게임 내에게 알리거나
자동 로그아웃을 시키는 설정이되어 있는 플레이어도 있겠지만 시논은 거기까지 하지 않습니다.
(16) 어뮤스피어에는 플레이어의 신체 상태에 연동하는 안전 장치는 기본으로 장비되어 있고,
심장 박동의 이상으로 자동 로그아웃하는 것은 있을 수 있습니다.
(17) 어뮤스피어가 어떻게 심장 박동을 측정하고 있는지는, 뇌파에는 아티팩트로 불리는 잡음이 섞이는
경우가 있고, 뇌파 측정 중에 이를 깨물거나 눈을 움직이거나 혹은 심장 박동도 그 노이즈가 발생한답니다.
(18) 그렇다면, 그 심장 박동 아티팩트를 선택적으로 기록하면
뇌파에서 사용자의 심박수를 알 수 있지 않을까...라는 아마추어의 생각입니다.
(19) 심하게 떨고있는 시논이지만, 좀 전까지의 그녀라면,
비록 이 상황에서도 순순히 "무서워"라고는 말하지 않았을 거에요.
(20) 그리고 무대는 ALO로! 아스나가 일단 로그아웃해서 불러낸 사람이
이 운디네의 안경 메이지입니다. 이름은 크리스하이트로, 안쪽의 사람은
1화에서 키리토에게 케익을 샀었던 총무성 가상과의 키쿠오카 씨입니다.
(21) 캐릭터 이름의 유래는 "국화"의 영어 번역 "크리센서멈"과
"언덕(丘)"의 영어 번역 "하이트"의 합성입니다... 라고 이건 전에도 말한적 있었던가요?w
아주 적당한 네이밍이지만, 저는 꽤 마음에 들어요. 언젠가 ALO내에서 그의 활약도 쓰고 싶네요.
(22) 인터넷 검색만으로 여기까지 추측한 유이는 정말 재능있네요...
아니 어쩌면 어딘가의 클로즈드·넷에 기어들기도 하고 있습니다만!
(23) 크리스하이트는 클라인을 "클라인 씨(氏)"라고 부릅니다만,
이유는 단순히 사무라이 같기 때문이라는 단순한 것입니다
(24) 키쿠오카가 키리토에게 데스 건 소문의 조사를 의뢰한 것은 데스 건 사건이 아니라
키리토 본인에게 관심이 있기 때문이지만(즉 수단 때문에 목적을 선택한 것),
총무성의 공무원이라는 사전 선전의 그가 어째서 그런 질문을 하는 의문은
원작 9권을 읽어 주시면 알지도 몰라요!
(25) 그래서 키쿠오카는 데스 건 사건은 9할까지 순전히 우연의 산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키리토가 흥미를 가질 소재니까 라는 이상의 이유는 없었던 셈입니다.
그것이 어쩐지 마지몬(マジモン) 같은… 이야기가 되고, 그도 겉보기 이상으로 당황하고 있습니다.
(26) 크리스하이트는 "이름만 조직이었던"이라고 폄하하고 있지만 대책팀이 움직이지 않았으면
SAO 플레이어의 병원 후송은 계속 지연되었을 것을 리즈들도 아니까 보기보다 복잡한 심정이 되어 있습니다.
(27) 아스나 씨 출격! 주거하고 있는 세타가야 구 미야자카에서 오차노미즈까지는 경당에서 오다큐 선까지
타고 신주쿠에서 중앙선으로 갈아타거나 혹은 요요기우에하라에 치요다 선 환승으로 신오차노미즈요까지.
어느 쪽이 빠를지 미묘하네요...
(28) ……라고 하는 때에도 유이가 있으면 초 단위로 빨리 대응하는 네비를 해주겠죠.
그런데 무대는 다시 GGO로! 키리토 씨 너무 붙어있어요!
(29) 꽤 전이지만 인터넷에서 "머리를 쓰담 쓰담하는 놈은 징그러워" 같은 기사를 읽어 버리고,
물론 현실 세계에서 그런 말 할 기회는 절대로 없었지만(웃음) 소설에서 캐릭터에게 시키는 것도
어렴풋이 주저하는 오늘의 요즘입니다...
(30) 시논의 최대 공포의 상징인 54식 헤이싱을 "저런 건 어차피 구식의 싱글 액션"이라고,
비록 허풍라도 말할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그녀에게는 큰 진전입니다.
(31) "저런 건" 부분에서 약간 목소리가 떨린 것은 자신 속의 공포와 싸우는 시논의 심정을
사와시로 씨가 표현하고 있는 것이라고 저는 느꼈습니다.
(32) 중계 화면! ALO에서 이 모습을 본 리즈와 시리카 일행들이 신경쓰여서 무서워 했지만,
다행히 그런 장면은 없었다!
(33) 키리토가 데스 건의 진짜 캐릭터 이름일 것이다라고 짐작한 "페일 라이더"
"총사X"는 둘다 다른 사람이였고, 남은 "Sterben"이 데스 건이라는 것이 됩니다.
(34) 키리토 씨도 출격! 이라는 곳에서 11화 종료입니다.
드디어 데스 건/Sterben과의 최종 결전인 12화도 잘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