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라 베르니어(Debra Bernier)는 캐다다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입니다.
그녀는 주로 유목, 점토, 조개 껍질 등의 천연 재료를 사용해
매력적인 조각품을 만들어냅니다.
자연 그대로의 재료로 인간의 모습을 조각한 아름다운 작품들은
마치 자연의 영혼을 빗어낸 듯 보입니다.
그녀는 인터뷰를 통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제가 유목을 이용해 작업할 때, 절대로 빈 캔퍼스로 시작하지 않습니다.
각각의 유목 조각들은 이미 바람과 파도의 어루만짐으로 창조된 조각품입니다"
"이 조각들은 각각 자신만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저는 그 조각이 내 손까지 이르게 된 여정에 대해 생각하려고 노력합니다.
저는 그저 유목 조각의 곡선이나 결을 사람이나 동물의 얼굴 형태와
유사하게 늘리거나 줄일 뿐입니다"
어린시절 자연과 해변가를 무척 사랑했던 그녀.
데브라씨는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것들(즉, 아이들, 동물, 자연)에 대한
사랑을 통해 영감을 얻어 조각품을 창조합니다.
"완성된 작품들은 나의 삶, 나의 가족,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자연과 공유하는 영원하고 신성한 연결을 반영합니다"
그녀는 자연에 대한 사랑이 담긴 자신의 작품을
다른 이들과 공유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행복하다 전했습니다.
"제 안에 있는 작은 소녀는 여전히 나무의 형태나 물 위로 반짝이는 태양
그리고 부드러운 조약돌과 짜디 짠 해초를 여전히 사랑합니다.
저는 이것들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