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곡이...벌써 10년전 노래 인게 믿기지 안습니다.
아이야는 씨랜드 참사를 배경으로 쓰여진 곡이고 ....이곡이 나올때는 항상 앞에 그날의 참사로 슬퍼하는 유가족의 인터뷰가 나오곤 했었는데요. 아직도 기억나는 부분이 " 얼마나 뜨겁고 아팠을까? 하시며 우시던게 생각이 납니다.
그때 전 그냥 H.O.T.가 좋아서 노래를 들었던것 뿐인데요. 그 장면이...얼마나 기억에 남던지...
음식을 하다가 후라이팬에 손을 실수로 데일때마다 씨랜드 참사가 떠오르곤 했어요.
당시 그 사건은 제게도 충격적이어서요. 한동안 매일 그런꿈을 꾸곤 했어요. 내가 거기 가서 그 애들을 구하는 꿈을.. 구할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에...자주 생각했었는데요.
어느새 잊고 있었어요.
이러다가 또 세월호도 씨랜드참사처럼 잊어버리는건 아닌지....걱정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