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취미로 천연 비누를 만들어봅니다.
원래 스님 비누를 썼는데 비누는 떨어져가고 품절은 풀리지 않고 목마른 자가 우물 판다고...;ㅅ;
돈이 좀 나가지만 재밌어요! 생각보다 만들기도 쉽구요.
젤 처음으로 만든 비누는 만들자마자 친척들에게 다 뿌리고 추석때 또 뿌릴 비누를 열심히 만들고 있어요.
잔고가 휘청휘청...;ㅅ;
노란 비누는 단호박 가루를 넣어 만든 MP비누,
맨 아래 거무튀튀한 색의 비누는 서시옥용산이라는 걸 넣어서 만든 CP비누에요.
둘 다 피부에 좋은 거래요. 사실 만들기만 하고 제대로 써본 적이 없는게 함정이네요.
CP비누는 한달 이상 숙성시켜야 되서 잘 만들어진 건지 한달 후에 확인해야 하고...
그래도 파는 비누처럼 잘 나온거 같아서 만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