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임금체불때문에 정말 성질뻗치네요!!!
게시물ID : freeboard_5815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appy_pills
추천 : 0
조회수 : 42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3/18 16:06:33
이런 곳에 글을 남겨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혹시나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해서 글을 씁니다 ㅠㅠ 

회사를 퇴사한 후에 한달치 임금을 못받고있네요..

한달치라 얼마 안되지만.. 같이 일했던 언니는 두달치를 못받고잇어요 ..

다 합치면 800만원 정도 되겠네요..

회사 사정이 어려운것은 알고있었고

사장과의 관계도 그렇게 나쁘지 않았기때문에 

줄테니 믿고 기다리라는 말을 당연히 믿었습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거짓말에 이대로는 못받겠다 싶어서

진정신청을 하엿는데.. 

진행되면서 알고보니 아주 악덕 사장이더군요 ㅠㅠ

예전에도 신고당한적이 있었고.. 사업자 명의를 도용한다던지 대포폰을 쓴다던지

너무 안좋은 사람이더라고여,..

노동청직원은 사기꾼이라는 말까지 하고 ㅡㅡ;;

그때까지는 솔직히.. 사정이 어려우면 기다려줄수 있다고 생각했는데요

그 사장하는 짓이 아주 가관이더군요..

계속 전화를 피하다가 어쩌다 연락되어서 

진정신청했다고 얘기하니

비웃으면서 ㅋㅋ 

그런거 해봤자 벌금 얼마 내면 그만이다~ 아무소용없으니 걍 최소시켜라~ 돈은 꼭 줄테니 믿고 기다려라~

이러더군요 ㅡㅡ;;

그 후에 정말로 취소 시킬까도 고민했지만 

주위에서 절대 안된다고 만류하여서 취소는 하지않고 믿고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점점 연락이 안되더군요..

몇주가 지나서야 정말 그사람이 사기꾼이라는 것을 깨닳았습니다.. ㅠㅠ

그래도 믿고 기다렸는데.. 정말 화가나고 배신감이 들더군요.. 믿은 제가 바보처럼 느껴지고 ..

더 열받는 것은.. 그 사기꾼한테 돈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 입니다.

노동청에서도 받기 힘들것 같다고 하고..

재산도 없는 것 같더군요..

맘같아선 정말 돈이고 뭐고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지만

민사소송하는 과정에서 돈도 많이 든다고 하더라고요..

받을 돈이 그렇게 크지 않아서 그렇게 까지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1월에 진정신청했는데

그 사기꾼이 계속 처리기간을 연장시키고 있습니다 ...

이젠 정말 포기해야하나 .. 그런 생각중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네요..

앞으로 제가 가장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뭘까요??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그 사장의 재산사정을 알아두라는데

그런 정보도 하나도 없고.. 회사도 이전했지만 위치도 모르네요..

지금 제가 할 수 있는건 열받을때면 홧김에 카톡보내는 정도...........

읽기는 읽더라고여 ..ㅋㅋ 사기꾼 ^^ 18..........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