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궁금해졌는데요. 예컨데 한국에서 외노자 고용할때 어느나라에서 오든간에 한국말 하나도 못해도 상관읍잖아요. 지금 제가 다니는 공장에 또는 주변에 외노자들 엄청많거든요?
근데 얘들 안녕하세요도 할줄모르는애들이 태반이에요. 아예 한국말도 모르는데도 일잘하고 돈만 잘 벌어가는데 왜 흔히 말하는 선진국가서 이민이나 취업하려면 영어를 필수요건으로 해논건지.
제가 하는일이 기술직인데 다수의 외노자들도 이 분야에 있거든요. 근데 한국말 몰라도 자기가 알아서 다해요. 기본적으로 자기나라에서 기술배워서 오기도 하지만 와서 경력 어느정도되면 사장이 구지 오더안내려도 도면보고 다 해요. 그리고 공장에서 쓰는 통상적인 언어들도 대부분 정해져있기때문에 몇개단어만알아도 작업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거든요.
이것도 일종의 우월한 국가들이 후진국을 차별하는것 같은 그런느낌도 있네요. 한국도 아직은 후진국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