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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진상 규명의 대상은 당일 아침 7시 반부터 10시 반까지 세 시간
게시물ID : emigration_26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31415926535
추천 : 1
조회수 : 30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3/25 20:25:04
26:26
써주세요.
트위터, SNS, 카톡 프로필 등 여러분이 표현할 수 있는 모든 곳에.
세월호의 진상 규명 대상은 그날 아침 7시 반부터 10시 반
그 세 시간이다
나는 박근혜의 7시간의 진상을 규명하겠다는 건 진짜 등신짓이라고 생각한다
2014년 4월 16일 아침 7시 반부터 10시 반까지 NSC에서 무슨 회의했냐 이거 찾아내야 된다

모든 언론이 짠 것처럼
어떻게 그날 당일 아침 7시 반부터 10시 반까지 어떤 조치가 내려졌는지에 대해서
아무도 보도를 안 하느냐고.

우리가 규명해야 될 세월호의 진실은 박근혜 7시간이 아니다
구조할 수 있는데 구조하지 않은 9시부터 10시 반까지. 그때가 진상 규명 대상이라니까!

근데 박주민도 그 얘기 안 한다 세월호 특조위에서도 그 얘기 안 한다
기자들한테 묻고 싶다 혹시 기자들한테 그런 지시가 내려왔는지.
세월호의 그 세 시간에 대해서는 질문도 하지 말라는 무슨 지시가 있었는지.

왜 어떤 언론도 그걸 보도하지 않는지 왜 어떤 언론도 그걸 문제 삼지 않는지
두 시간 동안에 10분이면 구조할 수 있는 애들을 왜 구조하지 않았는지
왜 그 시간에 대해서 아무도 묻지를 않냐고!
왜 모든 언론이 짠 것처럼 그 세 시간에 대해선 아무도 얘기하지 않는지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서 참 많은 사람들의 소원을 들었지만
내가 들은 소원 중에 가장 참혹한 소원이 유가족이 되고 싶단 소원이었어

죽은 자식의 시체를 찾아서 유가족이 되고 싶다고.
길거리에 서서 그 엄마가 지나가는 카메라를 향해서
"내 아이의 시신을 찾아서 유가족이 되게 해주세요"라고 울부짖는 모습을
대한민국 서울에서 보게 될 줄은 나는 상상도 못했어 내가.

그렇게 해놓고 3년을 깔고 앉아 있었던 거야
그 엄마가 자식의 시체를 찾고 싶다는데
3년 동안 안 건지고 있었던 거라니까?
이틀이면 건지면서.
- 망치부인
(17년 3월 24일 56:00 ~ 57:00 방송 중 울면서)



첫째 : 이명박
원래 20년이었던 민간인 여객선 정밀 검사 없이 운행 30년으로 연장

둘째 : 박근혜
2013년 8월 선장의 안전점검 의무규정 (출항 거부 권한) 제거

셋째 : 한국선급
증축하면 안 되는 배가 증축이 돼서 균형을 잃은 배를 운항허가
박정희 때 만들어져 40년 동안 독점적으로 배의 운항허가 내 줌.

넷째 : 선주연합
매달 한 번씩 안전점검받는 돈이 아까워 가짜로 심사증 발부
해운조합이라는 공식 명칭. 안전점검 돈 아까워서 페이퍼 컴퍼니

다섯째 : 국회의원들
배를 인양하는 수천억의 돈을 벌려고 만든 수난구호법(인명구조에 대한 어떤 법도 없음)
을 통과시키려고 국회의원들을 로비






우리 모두가 어떤 종교를 갖고 있든
세월호 미수습자 아홉 명을 반드시 찾게 해달라는 것이 첫 번째 기도

그 전날 아홉시부터(모든 배가 출항 금지된 날 30분 동안에 세월호만 출항)
그다음 날 아침 10시 반까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게 진상 규명의 대상이라는 걸 온 국민이 알게 해달라는 것이 두 번째 기도

우리나라의 역사가 세월호 전과 후로 나누어진다
그 전원 구조라는 오보 전과 그 오보 다음으로 나누어진다
그전에는 언론이 국민을 마음껏 주물렀다
왜?
모든 초등학생들이 국어시간에 배우는 말이 뉴스는 진실만 보도한다
그래서 뉴스를 통해서 지배했던 것이다

그 오보가 나온 다음에 국민들이 드디어
언론이 거짓말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깨달았다


그날 삼성, 현대 이런 데에서 대형 크레인이 세월호 사건 현장으로 오고 있다
뉴스 찾아보면 그때 엄청 많았다

모든 사람들은 그 크레인이 와서 세월호를 들어 올리고
그 에어포켓 속에 있는 애들을 구하는 줄 알았다

아니다.
그 크레인이 와서 하는 게 배를 인양하는 것
처음부터 배를 인양하는 게 목적이었고 인양하는데 두 달 걸린다 그랬다
그게 그 수난구호법으로 만들어진 규칙이다

문제는 그 상하이 셀비지에게 맡겼기 때문이다
또 다른 업체가
지금 재킹 바지선을 통한 이 방법.
이 기술을 맨 처음에 제안을 했다는 것이다 몇 년 전에.

근데 걔네들을 자르고 상하이 셀비지를 선택한 것이다 박근혜가.




24일 세월호 내용 전부 보시려면 http://bomber074.blog.me/220966634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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