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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추억 여행
게시물ID : deca_266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단언컨대치킨
추천 : 3
조회수 : 35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1/18 17:19:11
오늘은 카메라도 없이 순수하게 추억을 즐기러 다녀왔습니다.
많이 변해버린 어릴적살던 골목...
지금은 이름모를 빌라들로 가득차서
제가 뛰놀던 앞마당과 밭들은 사라진지 오래되었더군요.




뭔가 마음속이 허전해진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아작 이십대 후반의 어린나이였지만, 좁디좁은 골목길과 뒷산
그리고 집앞 마당과 골목 주민들이 함께 가꾸어나가던 그 골목이 이토록 삭막하게 변해버린 것이 안타까운 것이겠지요...




그런데 문득 대한극장이 생각나더라구요.
부평에 사시는분들은 한번쯤 보았을만한 극장입니다.
오래되었구... 얼마전까진 수제 간판을 걸었던 집이지요...




모바일이라서 뒷편 댓글 사진에 있는 예전 수제 간판의 출처를 미리 밝힙니다.




http://m.blog.daum.net/_blog/_m/articleView.do?blogid=0FBtJ&articleno=9630727




사잔을 보면 참 이상하다 싶으면서도 정겨운 곳이었죠.
어릴적 이 극장에서 용가리나 자카르타, 로보캅 등을 보면서 즐겼던 기억이 나네요.
아버지 손에 이끌려 다이히두보러도 왔었던 작은 극장...
지금은 비록 출력된 현수막으로 간판을 대신했지만, 아직 크기도... 모습도 그대로인것같아서
오늘의 씁쓸함이 사라져갑니다.




구래서 표를 끊고 혼자서 변호인을 기다립니다.
이 영화는 이깃에서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러분들도 작은 추억여행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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