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에서 새 책 정보도 얻을 겸 책 추천도 받을 겸 민음사, 창비 등등 출판사 계정을 팔로우 해놨어요.
근데 한 몇 주 전부터 민음사 계정에 올라오는 사진의 그림체가 낯익더라구요.
페미니즘이라는 단어도 있고, 자세히 보니 레진의 그분이네요.
오늘 받은 메일에는 글쎄 당당하게 메갈리아 이후의 페미니즘...? 이라고도 써있고.
그리고 개인적으로 "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 를 감명깊게 봤는데, 도대체 그 책 어디에서 페미니즘을 찾을 수 있다는건지...
책 읽는걸 좋아하는 사람으로 민음사 책 많이 사 읽었는데, 참 답답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