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유부징어의 2박3일 일본 시골여행-마지막날&사온것들
게시물ID : travel_266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꼬짱
추천 : 7
조회수 : 114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8/05/17 18:27:56
옵션
  • 창작글
  • 본인삭제금지
  • 외부펌금지
1.jpg
상큼하게 여행마지막날 시작!
여전히 맛있는 호텔의 소박한 조식먹고
조금일찍 서둘러 나왔어요.
온천으로 유명한 우레시노에 가거든요

숙소가 있는 다케오에서 버스로 이동
산큐패스 이용
 
2.jpg
3.jpg
정말 한적하고 조용한 시골마을. . . 
1시간 산책하면서 지나가는사람 열명봤나?
진짜 조용하고 인적드문곳. . . 
 
4.jpg
5.jpg
7.jpg
마을 신사도 구경하고

사진도 찍고. . . 
 
8.jpg
9.jpg
10.jpg
마을 중간에 노천 족욕탕있어요.
오예!!!!!  
덕분에 아침 9시부터 족욕했어요.
마지막날 우레시노오길 잘한것같아요
여행의 피로를 온천으로 푸니까요.

온천 증기로 찜질하는곳도 바로옆에 있는데
할머니들이 앉으셔서 도란도란 수다중이셨어요.
 
 
11.jpg
12.jpg
저는 이게 너무좋더라구요
뜨거운 증기로 발과 하체를 뜨뜻하게 해주는 느낌적인 느낌?  ㅎㅎ
 
 
13.jpg
14.jpg
15.jpg
17.jpg
18.jpg
19.jpg
20.jpg
마을 한바퀴 산책하기. . . 
전날은 비가왔는데 오늘은 화창!
산책하기 딱좋은 날씨였어요
근데 넘 이른시간이고  월요일이라 그런지
진짜. . . . 조용. . . . 했어요
 
 
 
21.jpg
22.jpg
23.jpg
중국집 느낌의 식당인데 음식맛이 아주아주 기본 이상이었어요.
 
 
24.jpg
25.jpg
친구는 가츠동이 아닌 돈까스덥밥인데
돈까스 위에 데리야끼소스가 뿌려져있어요
밥위에 양배추채친것,  그위에 돈까스자른것과 소스,  그위에 밥,  그위에 또돈까스와소스. . . 
진짜 신기하고 맛있는 조화였어요.
 
26.jpg
마침 전날부터 먹고싶던 가라아게가있어서 주문했어요

미소국이 기본으로 나오는데 저는 좀 짠편이었고
야채 샐러드의 참깨드레싱은 호텔에서 쓰는것과 같은 브랜드인가봐요.
익숙한. . 맛있는맛이었어요
 
 
27.jpg
하나씩 각자 1쟁반씩 드시고
우도  추가주문함
기존의 가쓰오부시맛 우동국물과 달리 묵직하고 진한맛이 났고요
특히 온천수로익힌 계란수란은 대박!!!!!!
안시켰으면 진짜!!!후회했을거에요
 
 
28.jpg
29.jpg
30.jpg
31.jpg
32.jpg
33.jpg
또다시 먹기위해 소화시키는 중. . . 
동네 구경하는 이유는 또 먹 기위해서 였습니다. . . 
 
 
34.jpg
 
드디어 11시반!!!!
'까페 모카'라는 가고 싶던 카페오픈시간!
 
35.jpg
 
36.jpg
비엔나캐러멀커피와 아이스아메리카노주문했어요
식사와 커피를 파는곳이라 앞에 식사손님있으면 커피는 20분정도소요돼요
근데 카페가 아기자기이뻐서 구경하며 시간 떼우면돼요
 
 
 
37.jpg
38.jpg
39.jpg
보기만해도 흐뭇해지는 소품들. . .
특히 친구가 좋아하는 퀸 LP판 자켓도 있었어요.
그게 더 반갑더라고요.
 
40.jpg
동네 구멍가게. . . 
문방구+학교앞불량식품+지역 특산품+기념품 파는곳인데
친구는 여기서 아이들을위한 소소한것들 구입했어요
 
 
41.jpg
애들이 뭐 소고기 전병,  바나나빵아나요?
콜라맛 가위바위보 젤리가 최고죠!!!!
 
 
42.jpg
다시 사가공항갈시간. . . . 
우레시노-다케오-공항으로 도는 셔틀을타고 이동했어요
다케오에서 휴식시간 주어졌을때 마지막으로 편의점 삼각김밥사먹으려고했는데. . . ㅠㅠ 못찾음요
 
 
43.jpg
44.jpg
그래서 걍  온천 매표소 앞 아이스크림 자판기에서 
아이스크림 사 먹었어요.
우유 맛이 엄청 진했어요.
 
 
 
45.jpg
바로 여기가 다케오온천인데
오래 됐나 봐요.
괜히 운치 있어 보이는 거 있죠.
다음에 다시 간다면 여기서 온천을 할 거예요.
 
 
46.jpg
다시 끝없이 펼쳐진 밭이 보입니다.
 공항이 가까워졌다는 증거죠
 
 
47.jpg
공항 2층에 지역특산품을 파는 곳이 있어요.
여기서 구경도 하고 시식도 하고 
가족들 줄 주전부리도 사 왔어요
사진에 보이는 저 쿠키가 저는 별로더라고요~
먼저 다녀온 지인이 사다준걸 먹어봤는데 별로여서 저는 이건 안샀어요.
로이스 초콜릿도 사고 싶었는데 패스했어요
100엔짜리 DARS 초콜릿도 아주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48.jpg
비행기가 3 40분 정도 지연 됐어요 기다리는 동안 출출하기도 하고 또 인천공항 도착 하면 식사할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출국장 안에 있는 면세점에서 컵라면 사서 먹었어요.

우리나라의 컵라면 소자 사이즈이지만 내 양은 중자만큼 많았습니다
국물도 맛있어서 끝까지 싹싹 다 먹었어요.

출국장에서 컵라면 파는게  신의 한수였어요.
식당이 많지 않은 사가공항에서 꼭 필요한 장소인 것 같아요.
 
 
49.jpg
이제 사가공항 빠이빠이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탔어요
 
50.jpg
제가 탄 티웨이 항공은 기내에서 음식을 판매하더라구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주문 했는데 3달러였어요.
 맛도 좋았고 양도 지상에서 파는 것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가격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3달러이면 괜찮은 가격 아닌가요? 
친구는 3 달러짜리 캔 맥주를 주문해서 마셨습니다 .
무사 귀국을 축하하는 의미로. . 
(시어머니 심부름으로 발렌타인 30년산 사야 했던 친구... 사가 공항 면세점에 없어서 탑승전 1시간 동안 지옥을 오갔는데 기내에서 구입했거든요)
 
511.jpg
인천공항에서 또 커피 한잔!
여행 떠나기 전에 잘 다녀오라고 지인이 기프티콘 보내 줬는데 그걸로 여행 마무리 잘했습니다.


일본에서 사온 것들입니다
누락되거나 빠지거나 이미 선물로 줘서 없는 것도 있어요.
 
56.jpg
화장품은 폼클렌징과 립크림몇개. . .
그외 다수의 먹을것들을 샀습니다
59.jpg
 
산것도 별로 없지만 그나마 산 것도  사진이 없네요
ㅡ. ,ㅡ

비행기 오래 안타서 좋았고 
숙소는 있을 건 다 있어서 좋았고 깨끗해서 좋았고
음식 입에 담아져서 좋았고 
사람들이 친절해서 좋았고 
조용하고 한적한 시골이라 좋았고 
함께 간 친구가 더없이 가장 좋았습니다
 
보고 있나? 윤주정뱅이~!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