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홍보겸 자랑) 국민학교 2년중퇴. 울엄마가 작가가 되셨습니다
게시물ID : readers_266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당근단군
추천 : 15
조회수 : 393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16/10/18 09:19:23
홍보 죄송합니다. 
하지만 책이 정말 재미납니다. 보장합니다. 
어려운 시절 가난한 집 딸로 태어나 배움의 기회도 못받고 남의집에서 고생만 하신 울 엄마
결혼하고도 아빠의 외도로 소박데기가 된 엄마
60년 ~ 80년대 가난한 사람들의 모습과 어느덧 노년기에 접어들어 바라보는 소소한 일상들이 담긴 책입니다. 
십여년전 우연히 컴퓨터를 배우신 뒤 제가 책읽기를 좋아하는 엄마에게 인터넷 카페 활용을 알려드리면서 꾸준히 글을 올리기 시작하셨는데 이를 지켜본 고마우신 분의 제의로 책으로 나오게 된 것입니다. 
 작년 유방암 선고를 받으시고 투병중이신 엄마에게는  행운과도 같은 책 출판과 함께 책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 것이 크나큰 기쁨입니다.
다행히 주변 사람들에게 반응이 좋고 자식이어서가 아니라 제가 읽어도 정말 감동적이고 재치가 번득이는 표현과 전개가 많습니다. 특히나 엄마 나이 또래 분들에게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꼭 사보시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도서관에서건 중고건 우연히라도 발견한다면 한번쯤 읽어주세요. 사보신다면 주변에 많이 빌려주세요. 
못배우고 가난했던 소박데기도 수많은 역경앞에서 이렇게나 자신의 삶을 아름답게 엮어갈 수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책 제목:   내 안의 나는 무지 예쁘다
저자: 운선 (필명)
출판사: 화인아츠 출판
구매처: 모든 온라인 서점에서 가능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