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인플레가 없다고 말 할 수 있는 사람은 와우를 안 한 사람입니다.
어쩌면 와우의 경제구조상 골드인플레는 생길 수 밖에 없을지도 모릅니다. 이건 제가 경제학자이거나 관련 지식이 없어서 장담은 못 하겠네요.
어쨌든 와우는 거의 10년을 이어온 게임이고 그 안에 쌓인 부라는 것은 말 할 것도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활동하는 유저가 아닌 접었다가 다시 돌아온 유저, 그리고 신규 유져의 경우,
그 골드 인플레의 벽이 높아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불만을 호소할 뿐인 거죠.
정말로 탄공 갔다가 올하드 뛰겠다고 하면 욕심입니다. 이건 두 말 할 필요도 없습니다.
근데, 진짜로 저런 사람이 있나요?
정말 가고 싶으면 공장을 잡아서 가야하죠. 그러려면, 모든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갖춰야 합니다.
공대 생존기나 택틱에 중요한 클래스 기타등등.
사실 몇 개 안됩니다만, 이걸 공략별로 다 짜맞춰야 한다는 게 문제죠.
이걸 초보에게 바란다는 건 정말 무리입니다.
기존 유저들도 하는 사람이 몇 없는 판국이니까요.(서버마다 공장 잡는 사람은 거의 정해져있잖아요?)
내 월급은 늘어나지를 않는데
취직하는데 필요한 물품값들은 나날이 높아져갑니다. 물론, 다른 방법으로도 구할 수 있지만 정말 어렵습니다.
물가는 오르고, 내 월급은 그대로고... 중소기업이든 대기업이든 취직을 하려면 돈이 필요해요.
이게 최선은 아닌 게 맞잖아요.
그래서 블리자드에서도 개인루팅이라는 방식을 만든 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