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일단 이 사이트와 전 전혀 상관없다는 걸 먼저 알려드립니다.
일출, 일몰을 담기위해서 출사 명소를 제대로 찾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출사를 가기 전 미리 확인해야할 사항이 일출, 일몰 각도를 미리 알아두는 것입니다.
어플로는 <해뜨는사진>이라는 안드로이드용 어플을 사용중인데, 컴으로는 TPE를 사용합니다.
WINDOW용 TPE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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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공식홈페이지에 들어갑니다.
위에 보시면 어느 용도인지 선택하게 되어있는데, 저는 WINDOW용을 다운로드합니다.
WINDOW용으로 이동하면, 위처럼 창이 바뀝니다.
다운로드에 대한 순서가 설명되어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ADOBE AIR를 먼저 설치를 해야합니다.
각각의 순서대로 다운받고, 설치를 하시면 됩니다.
초기 화면입니다. 제일 먼저 하실일은... 오른쪽 하단의 기준시간대를 설정해줍니다.
서울/도쿄는 UTC +9입니다.
화면 좌측은 일출/일몰, 월출/월몰의 방향이 나오고, 화면의 오른쪽은
각각의 시간대가 나옵니다.
음... 내일(2014. 1/18) 북성포구에서의 일몰각을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오른쪽 하단에서 날짜를 바꿔주면됩니다.
표시된 시간은 일출이 오전 7시46분, 일몰이 오후 5시41분이군요.
믿을만한 정보인지 검증을 해야겠죠.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에 가서 검증을 합니다.
일출 시간이 오전 7시46분, 일몰시간이 5시42분.. 일몰에 1분의 오차는 있지만, 나름대로 신뢰할만한 프로그램이란게
증명이 되는군요.
자... 그럼 일몰각도를 확인할 시간입니다.
내일, 일몰방향은 북성포구 공장굴뚝과 전~~~~~~~~~~~~~~~혀 상관없는 엉뚱한 곳으로 떨어지는군요 ㅡ,ㅡ;;;
아쉽지만 내일 북성포구 일몰은 포기해야할 것 같습니다. 아.... 북성포구에선 아차피 오메가 안뜨니깐 구름 좋다면
일몰색은 상관없겠네요...
혹시 모르니, 장화리 출사명소로 한 번 검색해보겠습니다.
일몰각(오렌지색)이 섬에 딱 맞아 떨어집니다.... 근데 왼쪽으로 치우쳐졌군요. 그럼 정확히 어느 위치가 나을지...
원래 포인트로 잡았던 곳에서 위쪽으로 조금만 올라가니, 해가 오른쪽으로 떨어지는군요..
TPE 프로그램으로 예측한 일몰시간과 각도는 이 정도입니다.
필드에서 테스트를 해보니 약간의 오차는 있더군요. 하지만 전혀 예측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일몰 오메가를
담으러 가는 것보다는 성공확률을 훨씬 높일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