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 전파는 직진합니다. 그리고 지구는 둥굽니다. 따라서, 직진한 광선이 닿아서 반사될 수 있는 거리는 피타고라스의 정리로 계산이 가능합니다.
성주 골프장이 고도 100m 일 시, 계산을 해보면, 서해 한가운데 500km 지점에서 고도 19.7km 밑은 탐지가 불가능합니다. 보통 고성능 전투기의 실용 상승고도가 19km 가량이며 수송기가 고도 10~12k
m 인걸 보면 사드 레이더로 중국의 전투기들을 볼 수 없습니다. 황해 EEZ 이서에서 저 고도 이상으로 날아 다니는 것은 탄도 미사일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미국으로 쏘는 대륙간 탄도 미사일은 북극궤도를 거치며 남중국해로 쏘는 중장거리 탄도 미사일은 성주에 배치된 레이더 탐지거리 밖입니다.
지린성 퉁화 시에 중국 단거리 탄도 미사일 부대가 주둔하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일본까지 닿지 않는 미사일은 누굴 노리고 있을까요? 중국의 대한 협박 카드 중 하나가 사라지는 것은 분명합니다.
더불어 당 대회가 끝나자마자 먼저 중국이 손을 내민 것을 보면, 사드 갈등은 중화주의로 인민들에게 아편을 놔주는 대내용으로 쓰인겁니다.
중국이 도련전략을 포기하지 않는한, 경계를 늦춰선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