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났었습니다.. 겨우 살아돌아왔네요..ㅠㅠㅠㅠㅠ

최근에 같이 하게되서 데이트도 피씨방으로 자주가고

저는 딜 탱 위주 얘는 솔져 메르시 유저라 그 글을 보여줬더니

여 : 그럼 나는 메르시 못하네?

저 : (아 성격이 더러워야 잘한다고 하니까 못하면 성격이 좋은거구나! ←그런짓을 하지말아야 했는데 난 그 사실을 몰랐어..) 마쟈 여부는 메르시를 잘 못해!(뱉고보니이상함)

여 :  아 그렇구나

저 : 응응 그러니까 이ㅈ..

여 : 사실 알고있었어

저 : 응?? 뭘??

여 : 나 메르시 못하는거

저 : 그렇지 여부야는 착하니깐 그래 그러니까 이제

여 : 오버워치 안해야겠다

저 : ????네?????

여 : 나는 못하니까 안한다구

저 : 아니 그게 아니라

여 : 아냐 나는 솔져밖에 할줄모르고(60렙 솔져 근 30시간) 잘죽고 처치기여도 낮고 메르시도 못하고

저 : 아니 그게 아니라

여 : 나는 솔큐돌려야겠다 인공지능이랑하던가

저 : 아니 나는 니가 착하다고 말하려고

여 : 아냐 난 못하니까 ㅇㅇ는 잘하잖아 금도 많이받고

저 : 그건 니가 뒤에서 받쳐주니까

여 : 아냐 난 못해


라는식으로 한푸닥거리 하고왔습니다
겨우 무마해서 다행인데 진짜 식은땀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