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강용석 의원 '닥스양말' 사연 감동실화 ‘누리꾼 눈물바다’
게시물ID : humordata_10355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베오베고고싱
추천 : 11
조회수 : 109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3/13 23:34:03
'고소고발남'등의 별칭을 얻은 이슈메이커 무소속 강용석 의원의 숨은 선행이 알려져 누리꾼들의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강의원(@Kang_yongseok)은 11일 블로그에 '닥스양말에 얽힌 사연'이란 제목으로 여대생으로 부터 닥스양말을 선물받은 일화가 공개됐다.


사연인 즉, 강용석 의원이 지난 2월에 이화여대 신입생인 여대생으로 부터 닥스양말을 세 켤레 선물 받았는데 선물을 받은 강의원은 감회가 남달랐다고 한다.

 
이 여대생은 중학교 2학년때 강의원이 국회의원이 아닌 시절에 마포의 한 동네 아저씨로 알고 지내는 사이였다. 여대생은 오른쪽 얼굴속으로 암세포가 자라 생명을 잃을 위기까지 갔으나, 가정형편이 좋지 않아 수술비 마련이 어려웠으며, 워낙 종양이 크고 얼굴 부위라 수술이 힘들어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

 
여학생의 사연을 안 강용석 의원은 도움을 주기로 마음 먹고 방법을 고민했으나, 당시 유명 병원들도 수술이 너무 어렵다고 힘들어 했으며 그 와중에도 종양이 커져 얼굴을 짓눌러 가 하루하루가 힘들었다.

 
당시 강의원이 알고 지내던 명지대 유영구 이사장께 기대반 포기반 심정으로 여학생을 부탁하자, 흔쾌히 명지병원에 와서 진단이라도 받아보라고 답을 받았다.

 
병원에 가니 여중생의 사연을 딱히 여긴 의사선생님들이 몇 천만원의 비용이 드는 수술을 무료로 해주었으며, 신경외과, 안과, 성형외과 등 2007년 12월 당시 명지병원 최고의 의료진이 총동원된 장시간의 수술이 잘 되어서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었다고 전했다.

 
강의원은 그때 포기했었더라면 이런 행운을 만나지 못했을 것이라며, 포기할 줄 모르는 근성이 이때부터 시작된 거 같다고 소희를 밝혔다. 또한, 누군가에게 고마운 사람으로 기억된다는 것이 생각보다 기분이 좋다고 자신을 지금껏 기억해준 여대생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치 영화를 보는거 같다”, “너무 감동적인 이야기”, “글을 보고 눈물이 흘렀다”, "강용석 의원의 재발견"등의 반응을 보이며 강의원을 응원했다.

  

사진출처=강용석 의원 블로그

기사출처=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61296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