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회사 끝나고 아무런 준비와 계획없이 전부터 가고 싶었서 출발!! 대전에서 8시 출발해서 서울에 아는 동생이랑 밥먹고 혼자 강원도 강릉으로 출발 새벽 3시 강릉 도착해서 모텔에서 숙박..3시간 취침하고 눈이 떠져서 6시30분에 기상 강릉 경포호 를 처음 목적지로 잡고 도착 아침부터 운동 하는 사람들도 많고 고요한 곳이였음 구경후 조금 더 가니 바다가 있어서 바다보고 다시 차에 올라 주문진으로 모래시계와 주문진역 구경하고 차타고 계속 남쪽으로 구불구불한 해안도로는 정말이지 절경이였음 해안도로를 타다 가다보니 어느순간 영덕까지...영덕에서 포항 포항에서 경주를 지나는데 천마총이랑 첨성대가 있길래 구경할까 했는데. 오늘이 마침 부처님 오신날..천마총부터 불국사까지 차들로 막혀있어 포기하고 울산으로.경주빠져나오는데 한시간도 더걸렸음...울산에 도착후 돌아갈까 하다가 부산에 가서 돼지 국밥이나 먹고 가야지 하고 이정표 따라가는데 고속도로 입구.포기하고 고속도로타고 울산 부산 고속 도로 타고 부산 도착 차선을 잘못타서 광안대교를 탔음..실수였지만 정말 크고 아름 다운 다리였음. 광안대교에서 빠져서 다시 해운대로 이동해서 돼지 국밥 먹고 대전으로 출발. 대전 도착시간 밤 10시! 주행거리 1041km 주행시간 19시간 (소요시간 26시간) 밥이라곤 돼지국밥이 전부...혼자 떠난 여행이였지만 정말이지 좋았음! 글쓰는 재주가 없어 더는 못쓰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