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만 생각을 해봐도
어릴적 아카데미때부터 자기를 좋아해주던 (더 정확히는 아주 어릴적 동네 꼬마3명한테서 구해준 후???)
여자를 자꾸 외면을 함
자기에게 패드립 치는 사쿠라를 계속 좋아하는 것도 좀 의문이고
무슨 말만하면 주먹부터 날리는 사람은 남자든 여자든 인격이 썩 훌륭한 사람은 아님
그에 반해서
자기가 말하는 닌도를 묵묵히 따라와주며 또한 상대방도 내가 말하는 닌도를 실현시키려 노력해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하는데
나루토는 그 정성을 몰라줌
게다가 이런말 하면 좀 뭐하지만 집안도 차이가 남
알고보니 엄청난 핏줄의 자식이었던 나루토에게 어울리는 집안이고
부끄러움을 많이 타지만 자기가 하는 말 한마디, 행동 하나 하나에 얼굴을 붉히며 쑥쓰러워하는 모습에 안반할 남자가 어디있음
정작 자기 양손이 포개져 막대기로 뚫려 움직이지 못할때에도
목숨걸고 구하러 와준 것도 자기가 좋아하던 여자가 아니라 꾸준히 자기를 좋아해준 여자였었음
(↑ 마치 이제서야 알았다는 나루토의 어벙한 표정 어휴...)
외형적으로 보아도 히나타가 압승이고
내형적으로 보아도 히나타가 압승
나쁜마음 먹고 경영이라고 생각을 해보았을 때에도
나뭇잎마을 권위있는 집안과 꽃집딸래미
히나타 압승
다만 현재
히나타 -> 나루토 ->사쿠라(+나루토) -> 사스케의 형태를 띄고 있는데
현재 닌자전쟁에서 사쿠라가 나루토의 뺨을 만지며 응원을 해주고 둘이 손을 잡은 장면이 나온 상태에서
나루토는 과연 어떠한 여인을 선택할지 의문임
다들 아시다시피 위기의 순간이나 위험한 순간에 같이 생존했던 사람들끼리는 뭔가 말로 설명못할 감정들이 생기기 마련 (굳이 사랑이 아니어도)
히나타가 나루토를 좋아하는 시점에
이러한 장면이 추가 되었다는 것은
기대를 해봐도 좋을 것 같음
우즈마키 일족 + 백안 일족 + 아버지의 도움으로 선인술 + 어머니의 도움으로 유권 + 양 부모의 건전한 사상과 마음가짐을 물려받은 = 아이
여러분
히나타는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