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 다음 서지수양 관련 기사 댓글을 보니깐 가관이 따로 없더군요.
특히, 누명 쓴 사람에게 다그치듯이 하는 말...
"상대방이 거짓말이라면 뭐가 문제냐? 누명을 써도 본인이 떳떳하면 아무 문제가 없지 않느냐?"
...........................
참 남의 이야기라고 막 이야기 한다.
누명을 쓴게 문제잖아...-.-;
하지도 않은 일로 사람들이 의심하고 비난하는데 이걸 갓 20살 넘은 여자애가 이런 일을 어떻게 버텨...
자기 일 아니라고 참 잔인하네...
아 물론, 아직 진실이 안나와서 서지수양이 무조건 피해자라고 옹호는 못합니다만...
"누명 써도 본인만 떳떳하다면 당당히 밝히면 된다.".. 이 딴 말은 좀 안했으면 합니다.
이거 누명 씌우는 사람들이 자주 하는 말이데 무책임의 극치에 공감능력 부족...
누명 자체가 스트레스라고~!!!! 문제가 될 게 없는 게 아니라 누명이 문제라고~!!!
본인이 아무리 떳떳해도 사람들이 갑자기 몰려들어서 누명 씌우면 그게 버티기 쉬운 줄 아나..
하도 시달리다 보면 나중에 본인도 헷갈리기 시작하면서... "어?? 내가 정말 이랬나?" 이런 순간 훅 무너집니다.
아 진짜... 자기네들은 사람 조리 돌림 하면서 그거 못버틴다고 비난하다니 나쁜 인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