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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4월 군번이 현 계급별 생활관 상황 음슴으로 써봄.
게시물ID : military_264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91
추천 : 3
조회수 : 3161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3/07/10 20:19:40
1. 병영부조리 거의 없음.

암기강요나 가끔 어깃장 놓는 또라이들이 있긴 한데 그런 또라이는 어딜가나 있는거고.

병장은 되는데 이병은 안되고 이병은 해야되는데 병장은 안해도 되고 그런거 없음.
사실 행보관이 규정준수 철저해서 병장이고 상병이고 나발이고간에 규정 어기면 가차없는것도 있음.

2.우리 부대는 청소는 다같이 참여하게 하려고 생활관 별로 하다가 생활관만 생활관별 청소.
 이유는 병장들이 청소를 아예 안해버려서 어쩔수 없이 ㅋㅋㅋㅋㅋㅋㅋ

3. 쓸데없는 똥군기 안잡음.

1번 이랑 겹치는거 같지만 걍 분리해서 씀
이병 누워서 TV봐도 암말 안함 PX, 싸지방 같은것도 신병보호기간 이후엔 자유.군기빠져서 말 안듣는다고 질색하는 분들도 계시겟찌만

본인은 간부의 통제권 확보가 선임의 통제권 같은거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므로 간부통제만 잘따르면 신경 안씀.

4. 의외로 생활관 상태는 깨끗함.

이병들이 생활관에서 냉동까먹다 걸리고 그런거 없고

맨날 정리정돈 상태 검사할때 걸리는건 막 상꺽된 생활관들.

사실 우리는 계급간 생활관 출입 통제 안해서 그런거 같긴 함.

5.떠날 자들과 시작한 자들이 한 생활관에 있음.
 생활관 순환을 어떻게 시키냐는 문제에 봉착해서 우리 부대는 신병이 들어오면 생활관 최고선임자가 다음 생활관으로 옮기다가

그냥 전역자 자리에 신병을 집어넣음. = 말년이랑 신병이 같은 생활관에 있음.

뭐 신병들 멘탈은 말 안해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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