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남동생따라 오유를 시작한지 어연 6년차가 된 여자사람이에요ㅎㅎ
맨날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처음으로 글을 남기게 되네요.
글 재주도 없고 요약도 잘 못하지만 읽어주셔요!
제 동생은 저하고 연년생인데도
저한테 한번도 야 라고 부르거나 버르장머리가 없던 적이 없는 착한 애랍니다 ㅎㅎ
이런 동생이 갑자기 저에게 고민을 털어놓았어요
고등학교때 3년동안 공부만 열심히 해서 여자친구를 사귀어본 적이 없다는 거에요ㅠ
대학을 온 지금도 연애를 해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될지도 모르겠다고
누나한테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런 고민을 털어놓드라구요ㅠㅠ
물론 오유에 솔로 분들이 훨씬 더 많으신건 알지만ㅠㅠㅠㅠㅠㅠ(죄송해요)
동생이 많이 고민하는걸 보니 누나가 기분이 좋지 않네요ㅠㅠ
가뜩이나 아무도 모르는 대학에 처음 가서 고생을 많이 하는데
조금이나마 용기를 주고 싶어요^_^
저와 동생은 기숙사 생활을 해서 당분간 얼굴도 보지 못하는데요..
오유는 정말 매일 들러서 둘 다 확인을 하는 열성적인 오유인이랍니다 ㅎㅎㅎ
이 글을 동생이 읽게 되어서 힘을 냈으면 좋겠어요^_^
유키스 케빈닮은 내동생!!!
언젠간 좋은 인연이 나타날 거니까 너무 외로워 하지말구~~
학교 생활도 열심히 하고 토익 점수 내기도 서로 열심히 하자^_^
누나가 항상 사랑해!!
최강남매 화이팅^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