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는 촌놈인 글쓴이는 한 광역시 지방으로 놀러갔을때 이야기입니다.
치킨에 맥주를 한잔하고 (친구는 콜라) 집으로 가기위해 친구가 운전대를 잡았음.
새벽시간에다가 차가 그렇게 많은곳은 아닌 도로에서
앞차가 뜬금없이 급 브레이크를 강하게 밟음
차 안에 있는 모든 물건들은 관성으로 인하여 와장장 쏟아지고 운전자친구는 콜라였으나 본인은 술을한잔해서 더더욱 크게놀랐음
안전거리를 무시했으면 무조건 사고났을것임
앞차에게 무척 당혹스러워서 무슨일인가싶었는데
앞앞차가 급브레이크를 해서 줄줄이 멈춤. 심지어 멈춰있음
본인 : "야 쟤 뭐하는애냐 "
친구 : "저거 안움직이는데? 뭔일있나보네 라며 흥분항상태로 차로 다가감"
친구 : 창문을 노크하며 "저기요 저기요 뭐하는겁니까"
또라이 : 창문을 지익 내리며 " 아이씨발 그냥 갈길가라"
본인 : " 야 저거 술마신거아니냐? 술먹고 길에서 뻗었네 "
친구 : " 졸리신건지 술을드신건지 모르겠는데 차 저쪽으로 빼시고 대리를 부르시던 정신차리세요"
또라이 : "아씨발 알아서한다니까?"
본인 : "야 저거술마신거같다니까"
친구 : "지금 뭐하는짓입니까 살려줬더니 욕이나 하질않나 고맙다는 말은 바라지도않는데 욕이나하고있고
그쪽때문에 사고날뻔해서 나온거아닙니까?"
또라이 : 피식 웃으며 " 그럼 경찰불러 병신아"
본인 : " 112 전화 한다 "
또라이 : "아 씨발 진짜하네?" 라고 말을하고 자버림
이때 놀란점은 112에 전화를 걸자마자 통화연결음이 없는수준으로 바로받는다는점
신고내용을 말하고나서 30초만에 경찰두분이 오심..
경찰: " 무슨일이신가요?:"
친구: 앞차가 급브레이크를 확 밟아서 사고날뻔했습니다. 알고보니 이차가 갑자기 멈춰서 밟았더군요 정신모차리길래 졸음운전인가 술마신건가
구분이 안돼서 일단 정신차리라고 저쪽으로 차 빼고 정신차리라고했는데 다짜고짜 욕이나하고 경찰에 신고하라고 해서 신고 드렸습니다.
경찰 : " 술드셨죠? 이거 불어보세요"
또라이는 정신을 못차리다가 경찰이 오니 조금은 정신이 들어 보였음
경찰: " 제대로 부세요 "
0.17 나오셨습니다 취소수치나왔네요
친구가 워낙 침착한친구라 그냥 한마디 조심하라고 하고 끝날일을 욕하고 경찰부르라해서
면허취소 + 수치상으론 벌금 400~500 크리를 맞음
이때 경찰이 한마디를 더
경찰분이 말씀해주시기를 운주음전으로 끝나는게 아니고 사고유발 ? 죄였나 그것까지 추가해서 처벌이 되기때문에
훨씬 커진다고함.
고로 빨간줄 그으시고 벌금 500넘게 받으실걸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