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네덜란드 법원에서 삼성의 제품에 대한 소송의 결과로 갤럭시s, 갤럭시s2 갤럭시 Ace에 대한 판매 금지 가처분이 내려졌습니다.
http://www.asiatoday.co.kr/news/view.asp?seq=519237 근데 문제는 애플이 제기한 문제점 중에서 받아들여진 것이 포토 플리킹/바운싱(이미지를 터치해서 넘겼을 때 조금의 반동을 보여주는 애니메이션 효과) 뿐이라는 점이네요. 핵심이었던 디자인에 대해서는 기각되었고 보너스로 밀어서 잠금해제에 대한 특허마저 박탈되었다고 합니다.(갤럭시 탭이나 소니 에릭슨 등 일부 스마트 폰에서 사용 중)
포토 플리킹/바운싱의 경우에는 안드로이드 자체에서 제공하는 기능이라 안드로이드 진영 전반에 대한 문제점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기는 하지만 그건 일단 구글의 문제점이니 삼성은 나름 이겼다고 보고 있군요.
판매 금지는 가처분은 10월 14일 발효 예정으로, 그 전에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 해결을 하면 피해갈 수 있다고 합니다.
소송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