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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부터 친일파나 존경할까?
게시물ID : freeboard_5795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황혼의검
추천 : 1
조회수 : 38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3/09 14:28:22
친일파 후손들을 보니까 다들 잘나가네. 이완용의 사촌이 대기업 회장에 서울대 총장에 문화재청장에 있다는 소문이 있던데 아님 말고. 대선 후보도 친일파의 딸이라던데 애매하니 아님 말고. 친일파 후손이 국회의원도 해먹고 공기업 사장도 한다는데 아님 말고. 가만보니 내 주위 잘사는 사람들 보면 서민들 등꼴 빼먹고, 사기치고, 나의 이익만 먼저 생각하는데 존경도 해주잖아. 이제 난 모든 사람들에게 친일파를 존경하라고 가르칠 거야. 부자가 되고 싶다고? 그럼 회사에 충성하지마. 나이들어 짤리면 병신이니 미리 회사 공금 먹고 토껴. 사기 계약서 만들어 사기쳐서 미국으로 토껴. 친인들한테 돈빌리고 토껴. 그럼 부자 돼. 나만 잘먹고 잘 살면 돼. 그래도 사람들은 당신을 종경해. 왜? 당신은 부자니까. 정치인이 되고 싶다고? 그럼 열심히 아부해. 가진자를 위한 정치를 하면돼. 범법을 저질러도 뻔뻔해지면 돼. 그래도 사람들은 당신을 존경해. 왜? 당신은 권력자니까. 교수 되고 싶다고. 그럼 교수자리를 돈주고 사. 학력도 위조하면 돼. 입 다물면 아무도 몰라. 애들한테는 위에서 시키는 것만 가르쳐. 잘 가르쳐 봤자 치고 올라올 뿐이야. 성적순으로 줄 세워서 나머지는 무능한 놈으로 만들면 돼. 그리고 성적 좋은 녀석은 시간 강사로 부리면 돼. 그래도 사람들은 당신을 존경해. 왜? 당신은 학점을 줄 교수니까. 우리는 지금 이런 사람을 존경하고, 부러워 하고, 그들의 눈 밖에 나지 않으려고 아부하고 있지. 사회 지도층이라는 사람이 말을 하면 무조건 긍정하고 따라야 한다고 생각해. 이건 정말 잘하는 일이야. 우리는 그들을 존경하고 따라야해. 언제가 그들의 자리를 빼앗을 기회가 오는 그날을 위해. 그렇지 너희들도 존경하고 싶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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