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금 늦었지만 바비인형 저고리와 당의까지 들고 왔어요.
설정상 귀인언니에게 입혀봤어요. 전에 입혀놓은 치마가 검정색 치마라 미색 당의와 잘 맞을 것 같아서요.
ㅎㅎ 이쁘다 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전통 배색이었어요 당의가요....
몇백년 이어온 전통배색이니까 당연히 이쁘지!
무의식에 남아있는 배색 조합을 썼네요.
전 당의 옆에서 봤을 때 이렇게 저고리와 고름이 살짝 보이는 걸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찍고서 좋아했어요.
뒤에는 자수가 업써...
안샀어 저 색깔 자수를 하나 밖에...
내가 왜 그랬을까....
벗기자!
이렇게 보니 귀찮아서 크게 잡은 손바느질이 보이네용 아 창피해.
보라색 꽃무늬에 분홍 배색, 처음엔 걱정했는데 나름 잘 어울리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