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3살되는 여자입니다. 얼마전 사귄지 한달도 안된 남친과 헤어졌어요.. 제쪽에서 헤어지자 했고 미안하단 생각때문에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저보다 두살위 오빠였는데 너무 잘해주고 자상하게 대해주고 그래서 더 그런것 같아요 분명 좋은 사람은 맞지만 저한테 남자로 느껴지지 않는게 문제였어요 만나도 편하지가 않구 연락하기도 귀찮고.. 계속 이런생각을 하다가 이대로 만나봤자 오빠만 힘들것 같단 생각에 헤어지게 됬어요 물론 오빠는 이해가안된다구 난리쳤지만..ㅠ 그 전에 만났던 남친도 같은 이유에서 짧게 만나고 헤어졌습니다 그렇다고 딱히 누군가를 좋아해본적도 없어서.. 제가 아직 어린걸까요..?; 연애가 하고싶긴한데 막상 사귀게 되면 귀찮게 느껴져서.. 저도 너무 답답하구 상대방에게도 미안하네요.. 조언 부탁드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