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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안팔았으면 논란이 없었을까?
게시물ID : overwatch_263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uke
추천 : 0
조회수 : 29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8/05 12:02:03
글쓰기에 앞서 우선 저는 블쟈의 현재 판매 정책에 비판하는 입장입니다. 이 점 유의해주시고
블쟈 팬이나, 현 과금정책에 불만이 없으신 분들은 이를 감안하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뒤로가기를 누르셔도 좋으나 한 번 읽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하단에 요약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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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판매X.png
이 댓글 보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격은 아닙니다. 그냥 댓글을 보고나서 안팔았으면 논란이 되었을까 싶어서 글을 써봤습니다.

본문
상자를 안팔았더라면 기한동안 게임을 오래, 더 많이 한 사람들이 스킨을 얻기 유리해집니다.
게임사 입장으로는 뉴비 또한 중요하지만, 게임을 오래, 더 많이한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는 것은 논란의 여지가 적습니다.
게임을 사랑해주는 사람에게 보상(?) 이라기는 좀 그렇고, 이벤트를 제공해주면서 더 많은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되었을 겁니다.
크레딧으로 살 수 없는 것 또한 딱히 상관 없었을 겁니다. 현재 박스의 논란은 돈 주고 사는데 있어 권리가 부족하고 불확실성에 돈을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 쟁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판매를 안했다면 오히려 희소성을 위한 것이라는 것에 대해 납득하기 쉬웠을 겁니다.
현재 판매하고 있는 상자의 희소성은 돈이 많을 수록 더 줄어듭니다.
예컨데 돈이 많으면 원하는 스킨을 얻기 쉬워지죠.
반면 안 팔았더라면 돈으로 살 수 없으니 돈주고도 살 수 없는 상자가 되는 셈이죠
또한, 랜덤박스의 문제점도 사라집니다.
더 열심히 한 사람이 상자를 더 얻고 스킨을 더 얻기 쉬워진다는 겁니다.
노력한 자가 열매를 얻는다는데 반발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현재 판매의 문제는 돈주고 사는데 쓸 데 없이 랜덤이 붙어있어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자판기에서 랜덤 음료수를 파는 것을 보았는데, 랜덤만 파는 게 아니라 다른 음료수도 팔더군요
만약 랜덤만 팔았다면 별로 사지 않았을거라고 봅니다. 랜덤이외에 음료수도 있으니 랜덤이 하나의 선택지가 되지만, 지금의 상황은 선택지가 아닌 강요처럼 비춰지기에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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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상자를 안팔았더라면
1. 게임을 오래, 더 많이 한 사람들이 스킨을 얻기 유리해짐
2. 그로 인해 과금 유저들이 아닌 많은 시간을 투자한 플레이어들을 위한 이벤트가 됨 
3. 게임사 입장으로는 뉴비 또한 중요하지만, 게임을 오래, 더 많이한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는 것은 논란의 여지가 적음
4, 과금 유저들은 살 수 없는 게 안타깝지만, 나름대로 즐겼을 것
5. 상자를 살 수 없으니 희소성도 유지되었을 것
->상자를 안팔았어도 좋았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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