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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의아이들 이후 이야기-2(feat. 테일즈위버)(브금,스압,스포주의)
게시물ID : gametalk_2631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워파워맨
추천 : 20
조회수 : 28250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07/06 18: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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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으아아 2편입니다 2편 ㅠㅠ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j5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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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는 2호기
나무는 여왕의창
이런 알고리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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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창은 사람이 절대 쓰러뜨릴 수 없는 크기였기 때문에, 데스포이나는 그 원인이 골모답에 있다고 판단하고,

바로 골모답 토벌 원정대를 구성합니다. 다른 사제들 또한 사태의 심각성을 알기에 찬성합니다.

데스포이나는 부상당한 블라비 수도사에게 일행이 머물고 있는 '나우플리온의 집'에서 휴식을 취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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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번 올빼미 내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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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플리온이 집에 없지만, 보리스는 나우플리온의 흔적이 닿은 물건에 손을 대고 싶지 않아합니다.

형을 잃고 벨노어 백작의 집에서 배신당한 후 유일하게 기댈 수 있던 사람인 나우플리온이며,

형이나 아버지같은 역할을 해준 것 또한 나우플리온이었기 때문이죠 

크 감동

원정 당일날이 밝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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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포이나는 같이 따라가겠다는 블라비에게 잔류를 명령합니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숲을 해집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 블라비는 절대로 참을 수 없을거라 생각했기 때문이죠.

또한, 나이트메어에게 당한 상처는 육체보다 정신에 더 큰 상처를 입히기 때문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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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그들은 뭔가 거대한 것을 발견하지만 보리스는 그것이 골모답이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사제들은 골모답을 불러들인다는 ''이계의 존재'가 아닌가 의심하며,

데스포이나 또한, 섬의 생명체와 현저히 다른 그것을 배재해야 한다고 판단하여 봉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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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인에 성공하지만 이솔렛은 뭔가 잘못되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들이 도륙내고 피의 파티를 벌였던 베지픽시들이 눈물을 흘리고 울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데스포이나도 약간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았으나, 많은 병사들이 부상을 입었기 때문에 일단 철수할것을 권합니다.

이솔렛은 보리스 일행에게 여왕의창이 쓰러진 장소로 다시 돌아가서 

"나무에게 물어보자"고 합니다.

그들이 신목을 향하던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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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렛쨔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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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오페 못된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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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소년 로코가 디케로부터 달아나고 있었습니다.

발이 빨랐던 로코는 여왕의창 부근까지 달아났고, 그곳에서 정체모를 팬던트를 발견합니다.

로코는 그 팬던트를 에키온에게 갖다바칠 생각이었으나 

로코는 "괴물과 관련이 있는 물건일수도 있다"며 만류합니다.

그들이 마을로 돌아간 이후 보리스 일행이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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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의 왕 '요즈렐'을 통해 여왕의 창과 대화를 나눈 이솔렛은

그들이 쓰러뜨린것(그라델)은 오히려 순례자들이 달의섬에 정착하기 이전부터 존재하던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골모답이 이계에서 '무언가에 이끌려' 달의 섬으로 오는 바람에 그라델이 함깨 소환되었고,

그 둘의 힘겨루기 과정에서 신목이 쓰러진 것이였습니다. 
(그런 그라델을 봉인한 희대의 트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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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를 나누던 도중, 정체모를 '팬던트'를 발견하고, 이솔렛은 그것이 블라비수도사의 것이라고 말합니다.

순례자들은 그들의 소중한 물건을 종종 달의섬 곳곳에 묻곤 했는데, 이솔렛은 그 팬던트가 블라비수도사의 소중한 물건일 것이라며 돌려주자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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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로 돌아온 원정대는 마을사람들의 환호를 받습니다.

하지만 데스포이나는 아무것도 해결된것이 없기 때문에 긴급하게 사제회의를 소집합니다.

이솔렛 또한 검의사제 대행으로 회의에 참여하러 갑니다.

보리스 일행은 한편, 나우플리온의 집에서 휴식하고 있는 블라비 수도사의 상태가 호전되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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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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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비 수도사에게 팬던트를 가져다주자 그는 팬던트를 집어던집니다.

그러면서 오히려 보리스 일행에게 쓸데없는 짓을 했다고 나무랍니다.

사실 블라비는 섬사람인 아버지와 대륙사람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형제중 동생이었습니다.

아버지는 그들이 어릴 때 이미 죽었으며, 형제는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갔습니다.

룬의아이들-윈터러에서도 나오듯, 섬의 15세~20세 사이의 남자아이들은 실버스컬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블라비의 형은 실버스컬에 참여했고, 대륙의 여인과 사랑에 빠져 결국 섬으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 팬던트는 형이 대륙으로 떠나기 전에 블라비에게 줬던 물건이고, 그는 팬던트를 묻으며 형과의 추억도 함깨 묻었던 것입니다.

보리스는 그런 그에게 형의 이야기를 하며, 아픈 기억을 위로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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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메어의 독은 그렇게 쉽게 치료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육체적인 상처보다도 정신에 더 큰 상처를 내기 때문에 잠에 빠져들면 계속해서 악몽을 꾸게끔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이를 치료하는 약을 찾기 위해 일전에 모르페우스에게 들었던

'대륙에서 왔다는 의사양반'을 찾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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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뺨이 기억하는 너의 손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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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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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섭정의 집에 있던 의사양반을 만나고 그로부터 나이트메어 치료약을 받습니다.

(깨알같은 리리오페-에키온 조합)

의사양반은 달의섬 출신으로 대륙의 네냐플에서 공부를 하다가 최근에 달의섬으로 돌아온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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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간 일행은 마침 회의가 끝나고 돌아온 이솔렛과 함깨 있던 블라비에게 치료약을 건내줍니다.

블라비는 더이상 민폐를 끼칠 수 없다며 팬던트를 가지고 집을 나섭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아픈 기억을 치유해준 그들에게 감사의 표시로

언젠가 자기가 기거하고있는 숲으로 오라며 초대합니다.

"그곳은 매우 아름답거든요..."

라는 매우매우매우매우 불안한 대사를 하면서 ㅜㅜ

이솔렛은 그를 보낸 후 일행에게 '제로'에게 가서 몇가지 확인을 할 것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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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렛은 그들이 봉인시킨 그라델이

"순례자들이 정착하기 오래 전부터 존재하던 것"이라며, 제로에게 뭔가 아는 것이 없느냐고 물어봅니다.

제로는 뭔가를 눈치챈듯

이야기를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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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사는 세상은 여러가지 차원들이 중첩되어 있는데, 골모답의 차원 또한 그 중 하나였습니다.

그런데 '정체모를 힘'에 이끌린(가나폴리의 힘으로 추정되는) 골모답이 무리하게 차원문을 열었고
(디지몬 세상으로 가서 데빌몬이 됩니다)

그 과정에서 다른 공간 역시 균열이 가며 그라델이 딸려나왔던 것입니다.

이야기를 마치고 돌아가던 도중 티치엘이 "의사양반네 집에 가서 차를 마시자!"고 권유합니다.

일전에 의사양반이 "차 한잔 대접해 드리겠다"는 말을 그대로 해석하면서...

보리스는 그냥 인사치레라고 했지만 티치엘과 아나벨은 보리스를 끌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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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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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 2편이 끝났습니다.

빠르면 3편, 혹은 4편에서 이야기가 마무리될것같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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