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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오빠한테 성모욕적인말을 들었어요
게시물ID : gomin_2630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Ω
추천 : 8
조회수 : 2202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2/01/08 00:12:41
저랑 1살차이인 오빠고요. 

몇번  오빠글을 고게에 쓴적도 있습니다. 자작아니에요.


제가 비엘을 보는걸 오빠테 들켰는데 오빠가 그걸 남자몸에

관심있다고 생각하고 돈 줄테니 자기랑 야한거 해볼래?

라고 저한테 말했습니다. 전 듣자마자 바로 싫다고 얘기했고 그 자리에서

울어버렸어요.  그러자 오빠가 미안하다고 이제 그만울라고 얘기했지만
 
자기 잘못을 제대로 모른것같습니다. 제가 울때 이게 그렇게 울일이야? 라고
했거든요... 전 무서워서 바로 친구만나러 갔고 지금 집에 돌아와서 핸드폰으로
쓰고있어요.. 오빠랑 부모님이랑 사이가 좋지않고 특히 엄마테 닥쳐. 라고 말한 오빠에요.

다행히 직업군인이라 내일 다시 군대에 갑니다.
오빠테 다시한번 그런말하면 우리 둘 중 집을 나가야 된다고 했고

만약 강제로 한다면 전 자살한다고 얘기했습니다.
아빠는 지방에 계시고 엄마도 오삐를 무서워하기에
얘기는 안할생각이에요. 또 이런말하면 얘기할생각닙니다.

오빠말로는 중학교때 이모한테 이런 비슷한 말을 들어서 쉽게 생각한다고
하지만 믿을수없네요..

위로받고 싶어서 글 남겨요.. 그리고 제 해결책? 이 옳은지도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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