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선진국! 얼마나 천국일까.
모든 행복이 거기 다 있을거야.
이딴 동화같은 상상으로 가려는 게 아닙니다.
살기 위해 가는 겁니다.
더도 덜도 말고 내가 노력하면 노력한 만큼 보상이 있는
그나마 상식이 있는 세상에서 살고 싶은 거 뿐이라구요.
이곳에서는 변화의 가능성이라곤 눈꼽만큼도 찾을 수 없고
앞으로 나아지긴 커녕 오히려 후퇴하고 쇠락할 것이 뻔히 보이기 때문에
그래서 떠나려는 겁니다.
이민이 쉬운지 아냐. 나때는 이만큼 고생했다
니들은 노력 한번 안하고 그저 한국이 싫어서 뜨겠다고?
그따위 정신상태라면 벌써 틀려먹었다.
이렇게 쉽게 판단하지 말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