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 때 한국으로 와서 지금까지 살고 있는 일본 사람 입니다. 올해로 고등학교 1학년이고 국제학교에서 한국 학생보다는 외국 학생들과 같이 공부를 합니다. 저는 저의 나라가 과거에 했었던 나쁜 일들을 알고 있습니다. 중학교 1학년때 한국으로 오기 전까진 아무 것도 모르던 상태 였지만 한국의 여러 책들과 텔레비젼을 보면서 과거 대동아전쟁 시절 한국의 사람들을 너무나 많이 죽이고 한국의 왕비를 죽이고 중국의 난징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죽였으며 한국의 말을 없애려 했고 동남아시아의 많은 사람들을 전쟁터로 내몰은 것을 배웠습니다. 그 전까지는 내 나라의 잘못에 정말로 아는게 없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많이 반성하고 잘못했다고 생각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광복기념일에 일본의 잘못을 말하는 프로그램을 할때마다 화나기 보다는 많이 부끄러움 이었습니다. 그래서 한국 사람들이 저의 발음 이상한 것을 보고 일본인 쪽발이라며 작게 수근거림을 들어도 화나기 보다는 많이 부끄러움 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오후에 가까운 곳의 편의점에 캔커피를 사러 갔습니다. 그런데 한국말 발음은 어렵습니다. 글로 쓰는건 이제 잘되는데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저가 편의점 아르바이트 고용원에게 영수증을 달라고 했습니다. 아마 저가 한 발음을 그대로 써본다면 아마 이럴것입니다 용수중도 꾸노 주세요 그리고 그 편의점 아르바이트 고용원이 영수증을 빼면서 혼자말 하는것이 쪽발이년이 귀찬게 지랄이야 저가 한국말을 발음은 안되도 들을줄은 압니다. 편의점 다녀와서 집에서 계속 울었습니다. 우리 조상들이 잘못한건 압니다. 한국사람들 많이 죽이고 중국사람들도 많이 죽였습니다 잘못한건 잘 압니다 그런데 왜 저까지 그런 욕을 들어야 하는 이유는 무었입니까? 지금은 눈물이 더 안나서 긴 글을 써 봅니다. 한국사람들은 일본사람들 다 미워합니까? 미워할 이유가 만지만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