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감독 러시아 안지 들어가고 오늘 첫 데뷔전이었다는데 그것도 험난한 원정경기
(사실 안지는 원정이고 홈이고 자시고 느낌이 비슷하대요. 안지 훈련장 <---2000km----> 홈경기장)
Dinamo Moscow 디나모모스크바로 떠난 원정이었구 데뷔전에다가
울나라로 치면 6강 플옵? 뭐 그런 경기 원정 승리!
히딩크감독 얼굴도 오랜만에 보고싶고 해서 경기봤는데 시종일관 밀고 밀어부치고 하면서도
밀리는 분위기속에서 역습한방으로 혼잡한상황에서 원샷원킬 (사실 골대도 2번이나 맞추고 불운이 좀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밀리는 분위기였기땜시)
왠지 2002년도 월드컵때 우리나라가 압박하는 느낌의 경기를 오랜만에 다시 보는듯한
혼자만의 기분이 느껴져서 왠지뿌듯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