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란때 조선군이 일방적으로 밀리게 된 데에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겟지만
기병의 약소함 또한 큰 몫을 차지하는 거라 봅니다.
화승총병을 양성하여 이걸 벌충하려 하나 조총병만으로는 아무래도 기마돌격을 막아내긴 힘들죠.
왜란때만 해도 선조는 명나라 사신에게 조선의 궁마가 뛰어남을 자랑합니다만... 이후 돌아가는 걸 보며 목장 경영에 손을 놓았는지 목마가 쇠퇴하여 좋은 군마를 대량으로 양성하는데 실패하게 되죠. 그러다가 호란을 만난 건데 여기서 조선의 기병은 거의 활약다운 활약 한번 해 보지도 못합니다.
무엇이 문제였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