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멕시코에 사는 고1 남학생입니다. 지금 한 8년째 멕시코에서 생활하고 있구요... 원래 계획은 3년만 있는 거였는데 아버지께서 회사에서 나가시고 그 뒤로 쭈욱 살고 있습니다.
계속 눈팅만 해오다가 그냥 공감되는 게시물에 댓글 하나 달려고 아이디 만들고 로그인 했는데... 이게 생각보다 재밌네요.. ㅋㅋ
저는 여기서 8년 동안 살면서 영국 국제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국제학교에서 다니면서 느낀게 많았는데 여기 멕시코라는 땅에서 영국 국제학교를 다닌다는거는 진짜 엄청난 부잣집 아들 딸이란거랑, 수많은 국적의, 한국인을 포함한, 사람들이 있는거랑, 그 사람들이 엄청나게 친절한거랑, 그 많은 사람들이 언젠가는 떠나간다는 슬픈 사실이죠... (ㅋㅋ 죄송합니다 말이 길어졌네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여기 있으면서 많은 누나 형들이 졸업하는걸 보아왔는데, 부럽기 짝이 없더군요... 대학 간다는 사실에...
그래서! 제가 오유인들에게 묻고싶은것은 뭐 그리 거창한게 아니라, 그냥 외국생활 하면서 미국대학 준비할때 해야하는거랑 그냥 조언을 필요로 할뿐입니다... (해주신다면 미리 감사드립니다...ㅋ)
이 글이 뭐 유머러스한 글이 아니니까 베스트는 안갈지도 모르겠지만, 오유 들어오고 나서 처음 쓴 글이라서 추천 몇개 받는게 큰 힘이 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