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갈수록 오유는 참 재미나네유
재밌을때 너무 열을 내면 안돼유
맛집사진이나 보면서 조금 쉬었다 가세유
(저때 유카타만 입어서 디카를 못가져갔어유... 폰카라서 화질이 구지에유 이해해줘유....)
오늘 올릴곳은 맛집은 아니고
일본여행갔을때 료칸에서 먹은 코스요리에유
큐슈 남쪽에 위치한 가고시마 끝단에 있는 하쿠스이칸이에유
예전에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고이즈미에게 대접받았던 곳 중 하나라고 하더라구유 (정확한진 저도 몰라유)
중간중간 사진이 빠졌는데... 쳐먹느라 정신없어서 그랬어유 미안해유...
먼저... 밥먹으러 가면 아래같이 방을 안내해줘유
앉아서 저 종이를 걷어내면 일단 기본셋팅이 있어유
저기 상 위에 보이는게 앞으로 나올 요리들을 써놓은거에유
일단 가볍게 복지리로 시작해유
먹다보면 참치가 한번 나와유
메로 찜도 나오지유
일본답게 튀김도 나와유
그리고 하이라이트인 샤부샤부가 나와유
원래 샤부샤부가 사골에 먹는거라고 하데유
뱃속에 꾸역꾸역 넣다보면 고구마도 줘유
솔직이 전 샤부샤부보다 얘가 더 맛났어유
보글보글 끓여 먹으면 돼유
다다끼도 나와유
식사로는 미소국에 밥이 나오지유
다먹으면 디저트로 왼쪽의 수박이랑 오른쪽의 망고를 줘유 (계란같지유? 망고에유)
자 다 쉬었으면 얼른 가서 베오베나 봐유
저녁먹고오니까 흥미진진해졌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