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쿄 원피스 타워
생각보다 볼거 없습니다
어트랙션같은 것도 일본어나 영어 잘 모르시면 그닥..
개인적으로 굿즈나 기념품때문에 원피스타워 방문하시는 분은
괜히 돈 써가면서 가지말고
도쿄 타워 1층에 대형 굿즈샵이 있습니다.
2층에도 롯폰기 긴자 딸기빵, 도쿄 바나나빵 파는 기념품점이 있구요,(근데 면세점에서 사는게 더 이득)
중고스러운 피규어 파는 샵도 몇개 있습니다.
2. 도쿄 전망대는 도쿄타워보다는 모리타워를 가세요
이건 좀 흔한 공략(?)이긴 한데 재차 언급하는 이유는
지금 모리타워 꼭대기에 모리 현대미술관에서 정말 재밌는 전시를 합니다.
나름 포토존도 많구요 진짜 재밌습니다.
제가 예중,예고,미대 테크트리를 탔으니 보증해드립니다.
전시가 언제까진진 모르겠는데 이번에 도쿄다녀오시는 분들은 가보세요
그리고 모리타워 스카이데크 500엔 꼭 하세요
시원한 바람맞으면서 유리창필터없이 쌩눈으로 전경 보는게 인생 최고의 맛이었습니다.
3. 아키하바라 피규어샵 추천
솔직히 멀리 가실 필요 없이 그냥 아키하바라역 전자상점가 개찰구로 나와서
보크스 하비스만 보면 끝입니다
원피스 덕후라면 보크스 하비스 하나로 끝입니다.
시중에 판매 안되는, 귀한 피규어도 여럿 사갈 수 있는데
단 가격비교는 꼭 하시길 바랍니다
생각보다 한국에서 사는게 더 싼게 많습니다.
보신 제품이 있다- 산다 이러면 안되고
맘에드는 루피 피규어가 있다- 네이버에 루피 피규어 검색한다- 가격을 본다
1. 네이버가 더 싸면 - 이 ㅅㅂ 중고주제에 왜 신품보다 비싼가 욕하면서 넘긴다.
2. 네이버가 더 비싸면- 횡재했다 구입한다.
저도 도플라밍고 3480엔에 하나 있는데 네이버 치니까 똑같은걸 15000원에 팔길래
뭐지 중고가왜더비쌈 하고 포기했는데
보니까 보크스 하비스측에서 가격을 매기는게 아니라 얘네는 그냥 중개업같은 겁니다.
실 판매자가 가격을 매겨서 매장에 갖다두고 사는 방식이라
같은 제품이라도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그래도 여기서 사면 여러 좋은 피규어 업어오기 편합니다.
4. 교통패스
돈을 좀 풍족하게 들고가서 5박6일 이상의 일정을 진행하시는 분들은
이코카, 스이카패스나 뭐 하나 암거나 사고, 도쿄 메트로패스 3일권 사서 퉁탕퉁탕 돌아다녀도 노상관이지만..
굉장히 짧게 여행하는 분, 교통패스에 돈 많이 쓰고싶지 않은 분들은..
그냥 이코카, 스이카 하나만 들고 충전해가면서 타세요
진짜 간사이지방에 비하면 도쿄는 와 교통 극혐이더라구요
그냥 단념하고 펑펑 쓰면서 다녔습니다
2박3일 일정이라
펑펑 타고다니면 15000원정도 나옵니다 하루에
jr패스나 등등 되게 잡다한 패스 많은데 다 비싸요
하루동안 지하철 암만 탄다해도 그 패스값만큼 안나옵니다.
그냥 밥먹고 지하철만 타고싶은 분만 사시면 될듯..
5. 하네다 공항 별거아닌 팁
하네다에서 내리는 분은 리무진같은거 타고 돈낭비 하지 말고
모노레일 타세요 두번 타세요
더 싸고 더편합니다
글고 모노레일은 애시당초 공항 고객 실어나르는 용도라
좌석 옆, 구석구석에 트렁크 보관하는 자리들이 있습니다
트렁크 두고 편하게 앉을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