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인 저는 흡연자고 여자친구는 비흡연자 인데요.
여자친구가 담배냄새를 싫어해서 연애초반부터 약3년동안
금연은 아니지만, 여자친구와 함께하는 시간동안은 담배를 피우지 않습니다.
그정도 노력하는것으로도 매우 만족하더라구요.
너무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이기에, 참는 시간이 전혀 힘들지 않고, 생각도 안나거든요.
흡연자인 저도 가끔 다른사람 몸에서 나는 담배냄새가 역하게 느껴질때가 많아서
여자친구에게 그런 사람이 되기 싫거든요.
약10년을 함께해온 담배지만, 만약 여자친구랑 결혼하게 된다면, 아예 끊는것도 크게 어렵지 않을것 같아요.
근데 많은 분들이 상대방이 비흡연자인데 그냥 피우시는분들도 많더라구요.
이런 경우의 합의하에 피게 하는건지, 비흡연자분이 그냥 참고 견디는건지 궁금하네요.
제가 비흡연자라면 흡연자랑은 절대 키스는 못할꺼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