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눈팅만하다가 큰 고민이 생겨 글을 올립니다. 작년부터 맘에 두고있던 회사직원분이있으셨는데 여자친구분이 있으셔서 바라만보다가 작년말경 헤어졌다는 소리를 듣고 어떻게든 썸씽을 만들어보려고 노력하던중, (아예 부서가 다른관계로 가끔 까페테리아나 엘레베이터에서 눈인사하는거말고는 마주칠일이 없습니다) 이번 발렌타인데이에 큰맘먹고 직접 머핀을 구워 아침일찍 회사에 가서 몰래 놓고왔습니다. 주변 지인에게 혹시 반응이 어떠냐고 했더니 제가 준줄 알고있다는거같더라구요 하지만 그뒤에도 딱히 부딧힐 일이 없어서 고민고민하다가 결국 제가 먼저 메신저로 말을 걸어 당돌하게 밥한번 같이 먹자고 이야기했습니다. (제 얼굴이라던가 이름을 알고있었거든요) 그래서 담주 주말에 같이 밥먹기로했는데....도데체 메뉴를 뭘먹어야할지 너무 고민이되서요.. 추천좀 해주세요.ㅠ 두줄요약 1. 짝사랑하던 남자와 처음으로 식사를 한다. 2. 메뉴를 못정하겠다 참고로 남자분께 뭘좋아하냐고 물어봤더니 날거를 좋아한다고하시더라구요 근데 제가 밥을 사기로한터라 너무 비싼걸사면 또 부담스러워할거같고..고민되네요 아.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