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해군 4성 장군 출신이신데, 태후니한테나 까이고... 말이 아니잖습니까.
제게 묘수가 하나 있습니다.
해군에서 획득 예정인 AEGIS 1척 예산도 같이 삭감하시죠? 그리고 정확히 그 예산으로 AEGIS ASHORE를 질러서, 지상으로 올리면 되는 것 아닙니까? 어차피 SM-3로 요격해야할 미사일은 한반도 중남부를 위협할 중장거리 탄도미사일일 것이고. 어디까지나 외기권 요격용 미사일에 사거리도 길고하니, THAAD보다 배치해야할 위치 잡기도 좋을테니, 전라남북도에 하나 설치해보는 것 좋지 않습니까?
M-SAM이 현 기술 수준에서 보면, 구닥다리는 맞습니다. 그런데 그 이유 때문에 패기롭게 M-SAM 예산 삭감하겠다는 분들 보면, 핵 탄두 소형화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말 제대로 아는 전략가는 없다는 사실이 안타깝습니다. 21세기 초입까지 할 수 있는 대응이 함포 밖에 없던 시절의 사고방식이 미사일 시대로 넘어간다고 어디 달라집니까?
P.S : SM-3가 THAAD에 까인게, 해군 출신 최 모 의장님 시절 아니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