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발단은...

어제 레이저 데스에더 크로마를 수령했습니다...

알록달록 LED를 보니 키보드 뽐뿌가옴 > 아무생각없이 키보드 아이쇼핑 > 세트로 레이저 블랙위도우 크로마를 살까? 생각이듬

> 뭔가 2% 아쉬운 RGB LED 효과 > 더 뒤져봄 > 감성갑 허세어 K70 벤치마킹 동영상 발견....(<- 이게문제)

... > 지름신 강림 > 정신나감

결국... 네...

아마존 직구를 할까, 용산가서 몇만원 아껴볼까... 생각도했지만

이 미친 지름신은 하루라도 제 손에 늦게 들어오는걸 허락하질 않네요...

그냥 바로 질러버렸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RGB 기계식키보드 구매계획은 있었지만, 

이번달은 지나고나서 얘기였고, 더더욱이 마지노선으로 생각해놓은게 20만원이었는데...

20만원은 개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러고보니 컴덕 입문이후로 생각해놓은 마지노선을 지켜본적이 없....

엄마든 여자친구든 알게 된다면 불지옥은 각오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