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에 주말의 명화인지, 토요명화인지에서 봤던 것인데
위의 이미지 뿐이 기억에 남지 않네요.
우선 주인공은 남녀 두명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들은 지하세계에 살고, 아마도 인구조절의 목적에서 특정 나이가 되면 무슨 하얀 옷과 복면을 쓰고
써커스장 같은 곳을 날아다니며 폭발하는 죽음의 축제, 이벤트 같은 것을 벌이는 것 같습니다.
그 특정 나이가 40살이었던 기억이 있는데 정확하진 않구요.
그렇게 특정 나이에 죽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의문을 갖지 않는 세계인 듯 하는데
어찌하여 그 둘이 바깥 세상으로 나갑니다.
그 곳에는 노인이 혼자 (고양이가 같이 있었는지...) 살고 있으며, 대재앙 이후 살아남은 유일한 지상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노인에게서 새로운 사실을 배우고, 다시 내려가 좁아터진 지하에서 살다가 특정나이가 되면 죽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들을 선동하여 결국 지상으로 올라가면서 끝나는 내용이었던 것 같습니다.
맨 마지막에는 노인이 지하세계 사람의 손을 잡으면서 엔딩....
뭐, 이런 내용이었는지, 어쨌는지...
무슨 영화인지 아시는 분 답을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