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 전 베트남 직원을 채용 했습니다.
원래 영어 잘 하는 한국인 영업사원을 구할 려고 했는데
우연히 베트남인이 지원해서 영어도 잘하고 해서 뽑았죠...
약간 문화의 차이가 있어서 그렇지 일은 나름 잘 했고 베트남 출장도 두번 같이 갔다 오면서
많은 이야기도 나누고 했었는데...
근데 좀 열 받는게 이놈이 앞전 회사에서 받은 비자로 우리회사에 근무 하고 있었는데
비자가 12월 까지 였거든요,..근데 비자 발급을 채촉하더라구요...그래서 당연히 그렇겠지 하고 생각하고
회사에서도 조금 무리해서 비자를 발급 해 주었습니다.
그게 저번주...근데 오늘 아침에 출근하자 마자 사촌형이 미국에서 사업하는데 지역 지사장으로 오라고해서
미국으로 가봐야 겠다고 회사 관둔다고 하네요...헐...말이좀 안되는 핑계인 느낌...
아무래도 상습범인듯...ㅠㅠ 또 영업사원 구해야하네요 ㅠㅠ 연말이라 잘 구해지지도 않을텐데...
비도오고 쓸쓸한 월요일 입니다.
다들 화이팅 하시길!!